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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 개최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5-12-21 14:53 게재일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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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난도 상승·모집군 변화 등 입시 변수 분석⋯온라인 영상도 제공
대구시교육청 정시상담실의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19일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일 발표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를 기반으로 정시모집 전형의 핵심 변화와 대학별 지원 전략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정시모집은 수능 응시자 증가와 국어·영어 영역 난이도 상승, 선택과목 지정 및 가산점·반영 방법 변화, 대학별 모집군 조정 등 변수가 많아 전략 수립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교육청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공신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수험생들이 현실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수능 결과 분석 △정시 전형 구조 및 특징 △대학별 정시 변동사항 △최종 지원 전략 시뮬레이션 △대구·경북권 대학 지원 전략 △수도권 주요 대학 지원 전략 등 정시모집의 핵심 요소들이 다뤄진다. 

강연은 경북여자고등학교 조홍래 교사가 ‘대구·경북권 정시모집 전략’을, 세화여자고등학교 유태혁 교사가 ‘수도권 주요 대학 전략’을 맡아 진행했,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 정시모집은 응시자 증가와 국어·영어 영역 난이도 상승 등으로 지원 전략 수립 난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을 충분히 분석해 최적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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