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은 최근, 칠곡군 왜관읍 옛 칠곡도서관 부지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 신축공사의 안전기원제 및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김재욱 칠곡군수, 이상승 경상북도 군의회 의장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도서관은 총사업비 202억 원을 투입, 지상 3층 규모(연면적 3,228.79㎡)로 건립되며, 2027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도서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지식 정보 제공, 독서 프로그램 및 콘텐츠 운영, 학교 도서관 지원, 학부모 인문학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칠곡농악단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환영사, 격려사, 축사, 안전다짐식, 시삽식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전다짐식에서는 시공업체 임직원이 안전선서를 통해 무재해를 기원했다.
구서영 교육장은 “칠곡도서관이 지역 복합문화공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는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호평기자 php111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