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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애니멀케어 센터, 농식품부 선정 ‘전국 10대 동물보호시설‘ 선정

류승완 기자
등록일 2025-12-23 10:59 게재일 2025-12-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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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입양·관리·교육 아우른 통합 운영체계 높은 평가
전국 10대 동물보호시설 모범사례로 인증받은 구미시 애니멀케어 센터 내부 모습.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구미시 애니멀케어 센터’가 전국 230여 개 지자체 동물보호시설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전국 10대 동물보호시설 모범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구미시는 지난 22일 구미시 애니멀케어 센터에서 구미시수의사협회, 구미대학교, 한국노령견협회, 지역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현판식을 열고 공식 인증 행사를 진행했다.

구미시는 또 이날 구미대와 경북자연과학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반려동물 관리·보호·복지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현장 실습, 입양센터 관리, 시민 교육·홍보를 아우르는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보호에서 입양, 관리와 교육으로 이어지는 통합 체계를 통해 유기동물 보호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반려동물과 시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동물복지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류승완기자 ryus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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