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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2일 흐리고 밤부터 눈⋯한파 속 빙판길 주의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6-01-12 07:24 게재일 2026-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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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강추위가 다시 찾아온 지난 8일 한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경북은 12일 기온이 크게 떨어져 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이날 밤부터 13일 새벽까지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이날 대구·경북은 가끔 구름이 많겠으며, 밤부터 경북 북부 내륙(영주·봉화·영양·상주·문경·예천)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울릉도·독도는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이날 오전 9시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13일까지 경북 북동 산지와 울릉도·독도 1~3㎝, 경북 북부 내륙은 1㎝ 안팎이다. 예상 강수량은 13일까지 울릉도·독도 5㎜ 미만,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는 1㎜ 안팎으로 관측됐다.

눈이 내린 지역에서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도로가 빙판으로 변하거나 살얼음이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 북동 내륙과 산지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영하 5도로 매우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좋음’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해상에서는 동해 앞바다의 물결이 1.0~2.5m로 일겠으며, 동해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1.5~4.0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과 모레 아침 기온이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이번 주에는 비와 눈 소식이 잦은 만큼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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