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5만 원으로 증액… 청소년·준고령층 추가 혜택
경주시가 경제적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문화누리카드 지원 내용을 대폭 강화한다.
22일 경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1인당 연 15만 원으로 증액되며, 청소년과 준고령층 대상자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문화·여가 활동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계층의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 가운데 자격 요건을 유지하는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이 충전된다.
신규 대상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발급된 카드는 연말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공연·전시 등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해 여행, 스포츠 관람 및 관련 활동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경주시는 이번 지원 확대가 문화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문화적 격차를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풍요로운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