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이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한다.
군은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자 ‘청도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으로 2024년 2곳과 2025년 2곳의 스마트팜을 12억 원으로 조성했다.
청도형 스마트팜은 연동형 온실 구조를 갖춘 첨단 농업 시설로, 고설 베드 재배 시스템과 자동 양·배액 공급 장치, 온·습도 및 광 환경 자동 제어 설비 등으로 작물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하고,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특히 고설 재배 방식과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은 고령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는 한편, 생육 단계별 맞춤 관리를 가능하게 해 균일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청도군은 초기 투자 부담이 큰 스마트농업의 특성을 고려해 청년 농업인과 귀농·귀촌인의 농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사업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단기적인 시설 지원을 넘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영농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형 스마트팜이 스마트농업 전환 기반을 닦았다면 2026년 청년자립형 스마트팜은 이를 계승·확대하는 핵심 후속 사업으로 청년 농업인이 기술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