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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젊은 공직자 정책 제안 공유…미래 시정 아이디어 발굴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2-05 09:24 게재일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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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차 미만 공무원 시책개발단 ‘씨앗351 포럼’ 발표회
청년·관광·웰니스 분야 5개 제안…정책 반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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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351(SIAT351) 포럼 시책 발표회’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씨앗351 포럼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젊은 공직자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기 위한 내부 제안 공유에 나섰다.

5일 안동시에 따르면 7년 차 미만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책개발단 ‘씨앗351(SIAT351) 포럼’이 시책 발표회를 열고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씨앗351 포럼은 젊은 공직자들의 유연한 사고와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시정에 새로운 시각을 더하기 위해 운영되는 조직이다.

이날 발표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포럼 단원들이 참석했으며, 청년·관광·웰니스 등 3개 분야에서 모두 5개 시책이 제시됐다. 단원들은 지난 1년간 검토해 온 아이디어를 토대로 지역 여건과 정책 수요를 반영한 실행 방향을 설명했다.

청년 분야에서는 주거와 일자리를 연계한 ‘안동 청년라이프케어 산업단지 조성’과 창업 지원을 중심으로 한 ‘안동 청년 내일 혁신 일자리 창출 사업’이 제안됐다. 지역 산업 기반과 연결해 청년 정착 여건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관광 분야에서는 야간 관광 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안동 라이트 유교니버스’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여행객 취향에 맞춘 해설을 제공하는 ‘안동 AI 온트립(OnTrip) 프로젝트’가 발표됐다. 체험형 관광 확대와 개별 여행 수요 증가 흐름을 반영한 구상이다.

웰니스 분야에서는 고령화 추세에 맞춰 시니어 세대를 관광 수요층으로 연결하는 ‘시니어 웰니스 페스타’가 소개됐다. 건강·치유·여가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통해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겠다는 내용이다.

시는 이번에 제안된 시책을 관련 부서 검토와 보완을 거쳐 정책 반영 가능성을 살피고, 향후 시정 운영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시정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다”며 “제안된 정책들이 행정 현장에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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