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일 3개 권역 순회…추진 경과·특별법 내용 설명, 전문가 토론·질의응답 진행
대구시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권역별 설명회를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연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정부가 약 20조 원 규모 재정 지원을 포함한 행정통합 인센티브를 발표하고, 지난달 20일 대구시와 경북도가 행정통합 재추진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후 지역 국회의원 24명이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을 발의하면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그동안의 행정통합 추진 경과와 기대 효과, 행정통합 특별법안 주요 내용을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또 전문가 토론과 참가자 질의응답을 통해 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대구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서남부권(서구·달서구·달성군)은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북동부권(동구·북구·군위군)은 9일 오후 2시 대구정책연구원, 중남부권(중구·남구·수성구)은 10일 오후 2시 대구도서관에서 열린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과제”라며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듣고 특별법과 향후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권역별 설명회는 행정통합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은 향후 통합 추진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