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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 추진…10일간 총력 대응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2-08 15:00 게재일 2026-02-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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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일 가시적 순찰·교통관리 강화
가정폭력·보이스피싱 등 민생범죄 집중 단속
대구경찰청 전경.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이 설 명절을 맞아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

경찰은 명절 기간 범죄 통계를 바탕으로 빈집이 증가하는 주택가와 무인점포, 상가 밀집지역 등에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 등 가용 인력을 집중 투입해 가시적 예방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귀금속점, 편의점 등 현금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취약 요인을 점검하고 방범시설 보강도 유도할 방침이다.

교통 관리도 강화한다. 설 연휴 전후 귀성·귀경 차량 증가에 대비해 고속도로 진출입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 역 주변 등에 교통경찰 200여 명과 순찰차·싸이카 등 장비 107대를 배치해 소통 중심 교통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야간 음주단속도 병행한다.

경찰은 명절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범죄에 대비해 연휴 전 피해자 보호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휴 중 관련 사건 발생 시 적극 개입해 피해자 보호와 사건 처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주취 폭력, 보이스피싱 등 민생 침해 범죄를 집중 단속하고, 흉기 이용 범죄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김병우 청장은 “높아지는 시민 안전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설 명절 기간 시민들이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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