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 귀비고·구룡포생활문화센터·동빈문화창고 1969등 주요 시설 5곳에서 전통놀이·공예·전시·영화등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
포항문화재단(대표 이상모)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일상 공간에 문화와 예술로 가득한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는 재단이 운영하는 5개 주요 시설의 특성을 살려 전통놀이부터 예술 감상, 공예 체험, 영화 상영까지 가족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설맞이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포항의 대표 관광지인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에서는 ‘소원 연 만들기’, ‘신라마을 전통놀이 체험’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시관에서는 달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 ‘달을 그리다’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아라예술촌)에서는 대형 윷놀이, 사방치기 등 전통놀이와 함께 ‘붉은 말 소원지’에 새해 다짐을 적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동빈문화창고1969에서는 입주 작가 성과 전시 ‘작년을 기다리며’가 열리는 한편, 투각팽이 만들기·미니 민화병풍 만들기 등 전통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돼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독립영화 전용관 인디플러스 포항에서는 명절을 맞아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 상영작을 선보인다. 특히 영화 ‘마더 파더 시스터 브라더’를 비롯해 삶과 인간 애를 조명하는 작품들이 준비돼 명절 분위기에 어울리는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북구 학산동에 위치한 공예실험실 ‘커넥트’에서는 2025년 공예워크숍 성과를 공유하는 SODO(Symbiosis of Design & Origin) 프로젝트 전시 ‘매치-업: 연결되는 우리’가 열린다. 작가의 작업 환경을 직접 경험하며 공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별한 명절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모 포항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각 시설이 고유의 특색을 발휘해 시민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을 펼쳤다”며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리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과 휴관일, 참여 방법은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