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문을 연 포항펜타초등학교가 개교 후 첫 학생 대표를 선출하며 본격적인 학생 자치 활동에 나섰다.
포항펜타초는 지난 17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임원 투표를 실시하고 학교 역사상 처음으로 전교 회장과 부회장을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거는 신설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이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자치 공동체의 첫걸음을 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초대 학생 대표로 선출된 회장단은 학교 역사에 첫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들은 앞으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 측과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장세윤 교장은 “개교 후 첫 전교학생회 구성은 우리 학교 역사에서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초대 회장단을 중심으로 학생들이 학교의 주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펜타초는 이번 선거를 기점으로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