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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경운대 간호학과 美 심장협회 심폐소생술 자격 과정 합격생 20명 배출

경운대학교 간호학과가 최근 전국 최초로 간호보건 계열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미국심장협회 심폐소생술 BLS Provider 자격과정을 운영해 2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사진미국심장협회 기본소생술 과정인 BLS Provider 자격과정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은 후 심장정지 환자 및 기도폐쇄 등 심정지 의심 상황의 초기 처치와 가슴압박법 등의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술기평가와 필기시험을 통과해야 자격취득이 가능하다.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미국심장협회에서 인정하는 기본소생술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 것은 경운대학교가 전국 최초다.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해 기본소생술 자격을 취득한 중국 유학생 곽초초 씨(간호학과 4년)는 “중국에는 심폐소생술 자격과정을 운영하는 곳이 많지 않아 접하기가 힘들었는데, 한국에서 간호학을 공부하며 심폐소생술 자격과정을 취득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권려원 간호보건대학장은 “글로벌화가 중요해진 대학 교육환경 속에서 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자격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게 돼 뜻깊다”며 “우리나라 심폐소생술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간호보건 분야의 우수한 외국 유학생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운대 간호학과가 운영하는 KUST센터(Kyungwoon University Simulation Training)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전문심장소생술 최우수교육기관’ 전국 간호대학 최초 2회 선정, 경상북도교육청 ‘교원 및 전문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직무 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1-16

대구 중구 ‘균형발전 우수’ 행안부 표창

대구 중구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중구는 지난 14일 충남 아산시 모나밸리에서 열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남산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국가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국가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지자체별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총 359개의 사업 중 서면평가와 현장심사를 거쳐 총 31개의 단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그중 남산3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이 대구시 9개 구·군 중 유일하게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중구는 ‘남산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우수사례명 : 마을주민과 도시재생이 만나 낡은 골목길에 활력을 불어넣다)’이 천주교 대구대교구, 수녀원, 성모당 등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지역자산과 연계해 쇠퇴하고 낙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해 온점을 인정받았다.또한, 아동 보육 및 방과 후 프로그램, 고령층 자립 지원, 마을 꾸미기, 마을 아카이빙 및 마을 브랜드화를 통한 수익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 및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추진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류규하 중구청장은 “좋은 성과를 거두기까지 노력해주신 남산3동 주민협의체와 현장지원센터 및 주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산과 연계하여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자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병욱 인턴기자 eric4004@kbmaeil.com

2023-11-15

한국부동산원, 대구 동구에 ‘안심사랑 벽화·정원’ 조성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4일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근용)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안심사랑 벽화·정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한‘안심사랑 벽화ㆍ정원’은 지난 5월 한국부동산원과 DGB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3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비영리단체 부문 최우수 아이디어에 채택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은 총 사업비 2천600만 원을 지원했다.이번 사업은 ‘우리가 만드는 깨끗한 안심마을’을 주제로 대구 동구 안심4동 인근 노후화된 주택가에 벽화(안심사랑 벽화)거리를 조성하고 방치된 폐가 및 공터를 정원(안심사랑 정원)으로 재단장했다.‘안심사랑 벽화’는 대구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창작공모대회(주제 환경)에서 수상한 작품이며‘안심사랑 정원’은 방치돼 안전을 위협하는 폐가 및 공터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원으로 재조성하는 사업이다.이날 안심사랑 정원 현판식에는 장대문 한국부동산원 ESG전략실장, 김근용 대구종합사회복지관장, 차해준 대구 동구 복지생활국장, 한동기 대구 동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 권오갑 안심4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이홍렬 초록우산 홍보대사 등이 참여했다.한국부동산원 유은철 부원장은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사회 환경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10월 17일에는 한국부동산원 임직원 20여명과 벽화서포터즈 등이 힘을 합쳐 부동산원 임직원이 모은 플라스틱 병뚜껑 1만개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벽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202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