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최근 고등학교 생활교육 및 성 사안 처리 업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행복한 ON누리 생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시행했다.
2022-11-28
상주여고 재상동창회(회장 우경옥)는 최근 상주시 화산동에 있는 가정위탁아동 가구를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퀸센스(대표 석재민)는 최근 대구 달성군청을 방문해 극세사 이불 100세트 및 연탄 3천500장(1천3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굿프렌즈(이사장 최기흥)는 최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김장김치 5㎏ 150박스, 4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군위군 소보면 여성자원봉사대 회원 10여 명은 최근 소보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했다.
예천군 종합민원과가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사진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직원친절도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 선정 후 인증해 주는 제도다.군은 지난 7월 서면심사, 9월 민원실 현지점검, 암행평가,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 등 총 4단계의 심사를 거쳐 11월 국민행복민원실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그동안 누구나 행복한 민원실을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유실·장애인서식대·도움벨·민원도우미 등 편의시설 재정비, 베트남어·중국어 외국인 명예통역관 운영, 카카오 챗봇 서비스·음성전환 바코드 보이스아이 디지털 민원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선정은 군민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군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경주시가 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최근 정부세종청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에서 공동 주관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지방공사·공단 등의 분야별로 성과 우수사례를 심사·선정하는 대회이다.경주시는 이번 대회에서 농업기술센터 김정필 팀장이 국내 최초 ‘지하수 활용 열교환 시스템 개발’이 심사위원들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봄철 서리 내리는 날의 기상을 분석해 비용이 적게 들고 편리한 범용 지하수를 활용, 원예작물의 서리피해를 막는 시스템 개발로 농가 숙원을 해결했으며, 특히 특허등록도 완료해 전국 보급에 나서고 있는 점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경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천만원을 획득했으며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적극행정 실천을 할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올 한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살피는 역지사지 행정을 위해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 쾌거를 이뤘다” 며 “인사상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경북도 문경교육지원청은 최근 문경교육지원청 학생교육관에서 문경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사진문경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기초학력 보장 3단계 안전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질적 관리를 실시하는 도내 8개의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중 하나로 올해 신설돼 운영되고 있다.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문경, 상주 지역을 담당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 학습검사 및 학습상담, 치료 지원, 교원 및 학부모 연수, 해피캠프, 우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교사와 학교를 도와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력 향상 및 정서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한창 젊은 나이에 꿈을 펼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영남대 약학대학 동문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해 뭉클함을 전했다. 최근 영남대 약학대학 02학번 동문인 故 김지영 씨의 부모인 김성래, 박순자 씨가 김지영 씨가 생전에 남긴 뜻을 전하고자 영남대를 찾았다.김지영 씨는 생전에 후배들이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혔다고 한다.최외출 총장을 만나 장학금을 전달한 김지영 씨의 부모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병상에 있으면서도 모교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말을 여러 차례 할 정도로 후배들을 위한 진심 어린 애정은 한결같았다”며 “딸이 펼치지 못한 꿈을 후배들이 대신 이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영남대 약대 교수들도 함께해 김 씨의 숭고한 뜻을 나누고, 후배들의 교육과 연구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병마와 싸우는 고통 속에서도 후배들이 공부하는 데 보탬을 주고 싶다는 뜻을 남긴 김지영 동문의 모교 사랑의 뜻이 학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후배들에게 잘 전달하고 따님이 못다 이룬 꿈을 후배들이 이룰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제32회 대구시인협회상 수상자로 이진엽 시인사진이 선정됐다. 대구시인협회는 최근 강현국·김선굉·이규리·윤일현·정유정 시인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회원들이 펴낸 20여권 시집 중에서 ‘그 강변의 발자국’을 낸 이진엽 시인을 대구시인협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이 시인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18일 오후 5시 대구 수성구 라온제나호텔에서 열리는 ‘대구시인협회 송년문학제’에서 실시된다.이날 심사위원들은 이진협 시인의 시집을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결정했다.심사위원 들은 이 시인의 시집에 대해“고독하고 서늘하게 살아온 시인 자신의 삶에 역동적 상상의 파동을 개입시키면서 나아간 예술적 균형과 확장성이 또렷하고 심미적 언어 조탁 능력이 탁월하다”고 평가했다.이진엽 시인은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했고 지난 1992년 ‘시와시학’ 신인상, 199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돼 등단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