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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달성재향군인회, 대통령표창·최우수상

달성군재향군인회 현경호 회장은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개최된 향군창설 71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 또한, 남명숙 재향군인회 여성회장은 여성회 우수사례 발표 경연대회에서, 김동병 재향군인회 가창면회장은 읍·면·동 우수사례발표 경연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상금 150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국내 최고·최대 안보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주최한 ‘창설 71주년 기념식’은 윤석열 대통령,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 여야국회의원을 비롯해 재향군인회 14개 광역시도회장, 전국 222개 시·군·구회장, 전국 3천67개 읍·면·동회 이상 임직원, 해외 13개국 23개지회장 등 5천명이 모인 가운데 식전축하공연, 제1부 기념사, 정부포상수여, 축사 등의 본행사와 제2부 안보결의대회 및 우수 읍·면·동회 운영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는 특별히 향군 71주년을 맞아 전국 산하 각급회의 활성화를 위해 경연대회를 개최했으며, 달성군회는 여성회와 가창면회가 대구시 대표로 선발돼 서울 본회 경연대회에 참가했다.이날 달성군재향군인회 남명숙 여성회장은 여성회자체봉사활동과 달성군공모사업 추진(2건), 보조금 지원 사업 분야를 중점 발표했고, 김동병 가창회장은 정회원 및 예산확보, 재해재난지원(산불, 군위군수해복구지원), 경로잔치, 독거노인에게 꽃나눔 행사 등을 중점 발표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재향군인회가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결과로 좋은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달성군 안보와 안전을 위한 으뜸 봉사활동단체로 거듭나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10-11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디딤 스토리’ 정신질환자 회복지원 사업으로 ‘2023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업’ 부문 표창을 받았다. ‘디딤 스토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기반 지역사회 회복지원 사업으로 현재 전국 6개 기관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정신질환 당사자 중심의 회복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이 목적이다.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상생활 지원, 건강관리, 문화 여가 활동, 동료 지원활동, 취업 지원, 주거지원 등의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자 등록관리 및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상현실 공간 메타버스 상담실(https://zep.us/play/24z9Qe, 크롬 접속)과 24시간 정신건강·자살 위기 상담 전화(1577-0199)를 운영하고 있다.김희숙 센터장은 “앞으로 더욱 많은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앞장서겠다”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했다.한편, 매년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협회(WFMH)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3-10-11

펜싱 명문 대구대, 선‧후배 선수들의 금빛 활약

대구대 펜싱부(감독 고낙춘) 선수들이 최근 열린 각종 국제 회에서 금빛 활약을 펼치며 ‘펜싱 코리아’의 명성을 드높였다. 대구대 펜싱부 선수들은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3 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여자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대구대 김기연(체육학과 4학년‧22)은 여자 플뢰레 개인전 우승을, 김호연(체육학과 3학년‧21)도 3위에 올랐다. 또 대구대 선수들은 여자 플뢰레 단체전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해 김기연은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러한 대구대 펜싱부 선수들의 활약으로 한국 펜싱은 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 동메달 4개를 따 8회 연속 종합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앞서 대구대 펜싱부 출신 선수들은 지난 8일 막을 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맹활약했다. 대구대 출신인 허준(체육학과 2011년 졸업·35)이 펜싱 남자 플뢰레 대표팀 선수로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그는 국위 선양은 물론 대학의 명예를 높였다. 또 다른 대구대 출신 선수인 홍효진(체육학과 2016년 졸업·29)도 항저우 아시안게임 펜싱 여자 플뢰레 대표팀 선수로 출전해 은메달을 땄다. 대구대 펜싱부 고낙춘 감독은 “대구대는 선‧후배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펜싱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했다”며 “펜싱이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의 효자 종목으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선수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2023-10-11

‘달성군민상·자랑스러운 달성인상’ 선정

대구 달성군은 지난 9월 달성군민상 2명(이대현·표분동씨), 자랑스러운 달성인상 1명(김병수 전 울릉군수)을 선정해 지난 9일 달성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한 ‘제28회 달성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했다. 사진 이대현 하빈면 체육회장은 2016년부터 하빈면 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주민 화합을 위한 체육행사 추진 등을 통한 지역 체육 활성화에 기여해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또 표분동 현풍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 김장 나눔, 명절맞이 대청소 등을 추진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돌보아 왔다.아울러 자랑스러운 달성인상은 국내·외 각 분야에서 달성군의 명예를 높인 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로써 4번째 수상자에 선정된 김병수 전 울릉군수는 달성군 하빈 출신 출향인사로 제45대 울릉군수, 울릉군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 제5∼6대 울릉군의회 의원 등을 역임하며 오랜 공직생활 동안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 최고 한도액을 기부하는 등 상생협력 실천으로 고향 달성 발전에도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온 수상자들에게 군민을 대신해서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군민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오래오래 살고 싶은 달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달성군민상은 매년 달성군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총 113명의 주인공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10-10

“안전 또 안전” 경북도 김천서 농기계 안전문화교육

경북도는 지난 9일 김천에서 농촌지도자,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안전의식 부재로 인해 급증하는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끼임 사고, 감김 사고,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사진이날 행사는 초보 귀농인 청년 대식이 마을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내용을 담은 마당극 ‘오! 마이대식!’, 안전토크노래교실 등을 비롯해 김천소방서 전문소방관이 농기계 사고유형 및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도내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했다.이의준 안전정책과장은 “농기계 사고는 대부분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우리 도는 농가인구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농기계 안전수칙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대상자별 맞춤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기계 사고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 감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경북도 농기계 안전사고는 총 652건이 발생했으며, 사망자 31명 중 86%(27명)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농사철 고령층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