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가 자화전자(주)와 LINC3.0 사업의 일환으로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금오공대와 자화전자(주)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직자 교육을 통한 기업 역량 강화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수행을 통한 애로 기술 해결 △표준 현장실습 운영을 통한 취업 연계활동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적극적인 공동 기술 개발과 정보 교류로 LINC3.0 사업(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981년 창립한 자화전자(주)는 엑추에이터 및 전장 부품, 공구용소재 등 첨단 소재부품을 개발·생산해 모바일, 전기자동차 관련 주요 기업에 공급하는 고객 맞춤형 B2B기업으로 엑추에이터 소재부품 기술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12개국 23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천33억의 RD 투자와 구미사업장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2022년 경북도 투자유치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2023-03-27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4일 농식품 가공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농식품기술자문단을 새롭게 발족하고, 기술콘서트를 개최했다. 자문단은 식품위생, 공정설계, 제품개발, 세무회계, 유통마케팅, 선도농 등 총 6개 분야 30명으로 학계 교수, 농산업계 대표, 관련분야 연구진 등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1인 가구, 고령인구 증가 등에 따른 식품 소비계층의 다양화·개성화에 대응한 제품개발과 국내·외 유통마케팅 지원으로 농식품 가공산업의 프리미엄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이날 기술콘서트는 자문단과 23개 시·군 농산물가공센터 담당자가 참여해 식품 안전생산 기술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효성 있는 기술자문으로 자문효과를 극대화했다.이 자리에서 조영숙 기술원장은 “농식품기술자문단과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농가형 가공업체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고, 맞춤형 판로개척 기술지도로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농식품 수출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업기술원은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식품기술자문단을 구성, 농가형 소규모 가공업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했으며, 경북대와 협력해 전국 최초로 농산물가공기술표준 매뉴얼을 개발, 보급해 시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켰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경북매일신문 독자권익위원회(위원장 장규열 전 한동대 교수) ‘2023년 3월 정례회의’가 27일 본사 1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독자권익위원들은 이날 지난 3월 한 달간 경북매일에 실렸던 기사들을 되짚어 보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독자권익위원들의 경북매일 지면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정리했다.△장규열(전 한동대 교수) = 학교폭력과 관련하여 학교폭력을 대하는 학교와 교사들의 태도와 접근 방법이 궁금하다. 관련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저런 제도와 처벌방법들을 모색하기는 하지만 학교 분위기를 ‘폭력없는’ 교실로 만들어 내는 데에는 계속해서 실패하고 있는 가운데 그리 사명감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보다 분명한 확인이 필요하기는 하지만, 학교와 교사들이 ‘학교폭력’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폭력없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보면 좋겠다.△이정훈(전 언론인) = 3월 16일자 1면 ‘안동·경주·울진, 대구 달성 새 국가산단 4곳에 선정’ 기사를 보고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다는 여론이다. 정부가 2042년까지 세계 최대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발표 하면서 입지조건과 환경이 가장 좋은 포항이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포스텍 연구중심대학과 세계에서 3번째 규모인 방사광 가속기가 있는 포항이 바이오 산업에 배제 된 것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국가 발전을 논의해야 하는데 정치적 논리로 선정하지 않았나 하는 의심을 떨칠 수가 없다. 시민들은 지역 정치권과 지자체장의 역할에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심도 깊은 내용의 기사를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으면 한다.△이상준(향토사학자) = 전국에 있는 단위농협과 수협, 산림조합의 대표를 선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지난 8일 치러졌다. 선거 후 불법 선거 운동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 검·경과 선관위의 집중 단속에도 ‘돈 선거’라는 오명을 벗기는 어려운 모양이다. 선거가 끝난지 20일 가깝게 지났는데도 곳곳에서 공정성 시비가 불거져 나오고 있다. 쌀을 돌렸다, 현금을 돌렸다는 소문은 한 다리 건너면서 ‘카더라’ 소문으로 번져나가고 있다. 수억 원을 뿌리더라도 당선만 되면 뿌린 것 이상으로 보충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입후보자들이 ‘돈 선거’를 한다고 한다. 농협이 개혁돼야 농민이 살아난다. 수사기관이나 선관위 뿐만 아니라 언론에서도 관심을 두고 나설 필요가 있다.△박춘순(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장) = 포항시 자금 관리를 맡고 있는 금고인 대구은행, 농협 등에 대한 예·대금 차이를 분석하는 기사가 필요하다. 최근 금융기관이 수신금리와 여신 금리의 차이를 넓혀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보도가 연일 되고 있다. 시 금고를 위탁받은 대구은행, 농협 등이 가장 대출금리가 높다는 보도도 있었다. 시 금고는 시민이 낸 세금을 위탁 받은 곳이다. 이는 일부이긴 하겠지만 시민의 세금으로 엄청난 폭리를 취한 것과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같은 문제가 개선되도록 이를 지적하는 기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윤영란(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 = 포항은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이다. 경북매일이 주도하여 ‘독도 캠페인’을 펼쳐보면 어떨까? 포항시나 문화재단과 함께 해도 좋고, 도시 홍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류영재(전 포항예총 회장) = 3월 16일자 문화면에 실린 ‘나는 인디플러스에 영화 보러 간다’라는 기사를 관심 있게 읽었다. 내용은 인디플러스 포항에 대한 소개와 독립·예술영화 관람의 즐거움 등에 대한 것이었는데, 인디플러스 포항은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된 포항의 소중한 문화콘텐츠 중 하나로 전국에 7개 정도가 있을 뿐인 귀한 인디영화관이다. 이 영화관의 적극적인 활용은 지역의 독립·예술영화 발전에 대단히 중요하다. 포항영화인협회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지역을 소재로 한 시나리오 공모와 지자체의 지원으로 제작한 ‘본격적인 지역영화’의 개봉을 앞둔 시점이라 시의적절한 기사로 생각된다.△서진국(전 포항시 북구청장) = 지난 17일 포스코홀딩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서 포항으로 이전하는 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해서 지역의 시민들은 일제히 감사의 뜻을 나타내고 환영의 현수막도 걸렸다. 기업이 이익을 창출해야 하지만 사회적 책임 또한 있다 할 것이다. 시장은 시를 통할하여 대표하고 있으므로 기업과 시민이 대립되지 않도록 사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포항시와 포스코홀딩스가 좀 더 상생 할 수 있는 포항 발전의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특집 기사가 준비되면 좋겠다.△노정구(포항대 교수) = 최근 KBS 시청료 문제가 언론을 타고 있다. 전기료에 부가해서 자동적으로 납부토록 하여 시청자는 KBS를 시청하지 않는데도 어쩔 수 없이 시청료를 납부하고 있다. 거의 대부분 케이블 등 유료 공청선을 이용하여 각종 미디어를 시청하고 있다. 따라서 KBS에 시청료를 내는 것은 분명히 이중 납부가 되고, 더욱이 전기료에 부가해서 납부토록 하는 것은 선택의 여지가 없도록 하는 것이다. 아무리 공영 방송이라 해도 이러한 특혜는 공정한 사회에도 어긋난다 할 것이다. KBS 시청료 징수 방법의 문제를 공론화 할 기사가 필요해 보인다.△김민규(포항예술고 교장) = 시민들의 교양 수준 향상과 지역 사회의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이 3월에 ‘문명과 경계’ 제6호를 발간했다. 코로나 사태와 카카오 먹통 사태 등 ‘지구적 시스템의 붕괴’에 관한 연구 논문과 ‘웰다잉 담론을 넘어’란 주제의 좌담 등 현시대의 주요 관심사와 과제들이 제시된 내용으로 언론의 조명으로 시민들이 많이 접할 수 있으면 좋겠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대구농협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최근 대구 동구가족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학용품 125세트(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2023-03-26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최근 본인의 고향인 경북도 고령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고령의 발전을 응원했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김미향)는 최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미르호에 승선해 일본 후쿠오카까지 항해하는 원양 실습을 실시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최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대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결핵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주시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대환·김세호)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40가구에 밑반찬, 식료품 등을 전달했다.
세계적인 성악가 바리톤 이응광(41)이 고향애(愛)의 마음으로 김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상한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
제20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이태정(심농공방, 대구 수성구) 작가가 ‘안개를 품다’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기념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로 마련됐다.올해 20회째를 맞은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97명의 작가가 193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작품 심사는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이학천 심사위원장, 황동구 대한민국 세계명인,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재, 최성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상 4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대상으로 선정된 이태정(심농공방, 대구 수성구) 작가의 ‘안개를 품다’는 찻사발 본연의 실용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췄을 뿐만 아니라 그릇의 형태, 미감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금상 송윤미(대구 중구) 작가, 은상 김대철(경북 김천시) 작가, 동상 강창성(경북 문경시)·김경수(경남 밀양시) 작가, 장려상 이제일(경기 수원시)·권은혁(울산 북구)·이병권(경북 상주시)·김성태(충남 보령시)·천경희(경북 문경시) 작가가 수상했다.이번 공모대전 시상식은 오는 5월 7일 축제 마지막 날에 열리며, 수상작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관(문경새재 오픈세트장 백제궁)에서 만나 볼 수 있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포항시 남구 장기면에 소재한 문수선원에서 지난 24일 남구를 방문해 백미 2천400㎏(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지사장 박형식)가 지난 23일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23년 1차 상병수당 시범사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시, 사용자·노동자·의료공급자 단체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9개월간의 상병수당 시범사업의 추진경과 공유 및 제도 개선사항을 논의하고 앞으로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포항시 복지정책과 편준 과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및 홍보 활성화로, 더 많은 포항시민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형식 지사장은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과제를 복지부와 충분히 논의해 2단계 시범사업과 2025년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가 최근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1층 감사홀에서 경북 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와 연계해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화기애락(和氣愛樂) 건강교실’은 오는 5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건강교실에서는 장애여성의 갱년기 관리를 위한 건강가이드를 제공하고, 체력측정, 근력 및 유산소 운동, 취미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박혜경 소장은 “평상시 갱년기 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다양한 건강정보로 여성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향상에 유용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두를 위한 재활, 삶을 바꾸는 재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경북소방본부와 한국전력 경북본부가 최근 ‘산불 공동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날 협약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불 발생 시 전력선로 및 전기시설 등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산불 발생 정보 공유 △산불 대응 및 시설물 보호를 위한 송전탑 등 설비 정보 제공 △대형 산불 등 발생 시 한국전력119 재난구조단 적극 지원 △한국전력 KEPCO119 재난구조단 교육훈련 지원 등이다.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산불 발생 시 실시간 정보공유 등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화재진압 시 배전선로의 긴급휴전으로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 등 구호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김정환 한전 경북본부장은 “산악 지형이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산불 등 재해·재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복구로 안정적 전력공급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팔 소방본부장은 “긴밀한 상호 협력으로 산불 등 산림재해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포항영신고(교장직무대리 최준수)는 최근 학교 내 벽산관에서 재학생을 위해 ‘포항시립교향악단 찾아가는 음악회’를 초청해 신입생 환영음악회를 마련했다.사진영신고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신체적, 정서적으로 많이 지쳐 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환기시켜주고자 이번 음악회 시간을 제공했다.김봉미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은 시립교향악단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드보르작의 슬라브닉 댄스 △생상스의 첼로협주곡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중 파랑돌 △생상스의 바카날레 등 6곡의 곡을 연주해 학생들의 열열한 박수를 받았다. 특히, 아름다운 선율과 더불어 시립교향악단 단무장(최정호)의 곡 해설이 그동안 학업에 시달리던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가슴 깊이 전했다.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평소에 바쁜 학교생활로 마음의 여유가 없었는데 이번 음악회의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마음의 위안과 힐링의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포항영신고등학교 최준수 교감(교장직무대리)은 “본교는 평소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봄 벚꽃 음악회를 비롯해 가을에는 작은 음악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윤)이 최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등 특수교육업무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특수교육업무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이번 연수는 경상북도 특수교육 운영계획의 변경사항과 주요 사업을 안내하는 등 특수교육 관련 업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2023학년도 경북 특수교육의 주요 사업과 변경사항을 잘 알게 돼 올해 특수교육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김종윤 상주교육장은 “이 같은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업무담당자들의 업무처리에 대한 어려움이 해소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업무담당자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24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명물골목 연계 상권활성화방안 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
2023-03-23
수성구치과의사협회(회장 남동우)는 지난 22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과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포항시 남구(구청장 안승도)는 23일 무료급식소 오병이어의 집을 찾아 직접 배식하고 식사를 나르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4일 달서아트센터 3층에서 열리는 ‘달서 메타버스 체험관 개소식’에 참석.
민주평통청송군협의회(회장 윤병학)는 23일 협의회사무실에서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7차 임원회의를 가졌다.
연금을 받는 퇴직 공무원들의 모임인 상주 상록봉사단(회장 천근배)은 22일 지역 내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찾아가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2일 용성면의 산란계 농가를 방문해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강초등학교(교장 정명순)는 지난 22일 오전 포항남부녹색어머니연합회, 포항남부경찰서,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 50여 명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대구교통공사와 푸른청신경과의원(원장 양준규)은 지난 21일 신매역에서 건강계단을 통해 적립된 1천만 원을 삼성서울병원 소아암센터에 기부했다.
동지총동문회(남고회장 김종희, 여고회장 김향유)의 봉사단체인 ‘동지 지역사회 봉사단’(단장 허남우)은 22일 동문회관에서 동문들의 뜨거운 환호속에 “봉사는 사랑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허남우 봉사단장은 이날 취임소감을 통해 “동문간에 우애와 친목을 통해 자랑스런 모교의 전통을 이어가고 동지인의 긍지를 심어주며 지역사회의 환경정화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뜻을 두고 있다”며 “뜨거운 봉사정신과 따뜻한 사랑만 있으면 누구든 참여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김민지기자
KT CS대구본부(본부장 권충혁)가 최근 포스코노동조합(위원장 김성호)과 포스코 조합원 대상 통신편의 증진을 위한 상호교류 및 업무협력 협약을 포항시 남구 포스코 사옥에서 체결했다. 사진 협약식에는 KT CS 권충혁 대구본부장, 포스코노동조합 김성호 위원장, 구본혁사무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KT CS는 KT그룹사로서 모바일, 인터넷, IPTV 등 KT통신상품에 대해 플라자와 소매매장을 운영하며 전문화된 고객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KT CS대구본부 권충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노동조합 구성원들이 다양한 통신서비스 혜택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인증 대학에 선정됐다.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2월까지 3년간이다.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높은 대학을 ‘인증’함으로써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 확대 및 국내 학생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대학의 교육 국제화 전략, 국제교류 활동, 국제화 환경과 지원 인프라,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과 지원 등 관련 활동 전반에 우수한 평가를 받을 경우 인증이 부여된다.이번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통해 한동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 등을 받게 되었다.또 인증제 선정 결과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외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한동대 관계자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개교 초부터 목표로 해 현재 60개국 200개 이상 대학과의 교류 협정을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이라며 “74개국 이상 250여 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수학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한동대는 100% 영어강의 전공 트랙 운영, 외국인 학생 100% 기숙사 입주, 한국어 학습 및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외국인 학생들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시라기자
국제로타리 3630지구 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최준화)이 23일 포항동해로타리클럽과 함께 어르신과 장애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급식봉사’ 활동을 펼쳤다. 사진‘사랑의 급식봉사’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창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포항동해로타리클럽과 합동봉사로 실시되고 있다. 또한 이들은 해마다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봉사도 펼치고 있다.포항은하수로타리클럽 관계자는 “포항에 몇 안 되는 여성으로만 구성된 로타리클럽으로 어려운 환경의 여성과 소외계층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 외에도 이웃들의 어려움에도 귀 기울이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국가보훈처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22일 선덕여자중학교와 보훈문화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앞으로 양 기관은 자라나는 미래세대의 보훈의식 함양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훈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에서는 학생들이 보훈행사 참여와 국내사적지 탐방, 보훈정신계승 사업 등 다양한 보훈선양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박영목 선덕여자중학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일류보훈 실현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 미래세대들의 보훈문화 교육과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 지청장은 “올해 국가보훈부로 승격되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