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지난 4일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과 지정식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 및 이정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대구중구지구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적십자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이번 특별성금 전달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보다 더 많은 구민들이 적십자회비 모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오는 31일까지 2023년도 적십자회비 1차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해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3-01-05
제14대 경상북도교육청 정보센터 이상국 관장이 5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 관장은 1988년 영일교육청에서 공직에 입문해 청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도 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을 역임하는 등 35년간 경북교육 발전을 위해 이바지해왔다. 또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보서비스 지원, 교육공동체 정보역량 강화, 지역사회 협력을 통한 평생교육 추진 등을 통해 정보와 문화로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국 관장은 “직원들의 우수한 역량과 따뜻한 서비스가 우리 센터를 찾는 방문자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이런 노력이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근원임을 명심하자”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신임 LH 대구경북지역본부 신광호(사진·56) 본부장이 3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신광호 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륜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1990년 한국토지공사에 입사한 후 공간정책사업 부장, 스마트도시개발 처장, 단지기술 처장, 신도시사업2처장 등 공사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신 본부장은 앞으로 △주거복지 강화, 지역균형발전 등 핵심정책 성과 창출 △ 도시·주택 품질 제고 △ 투명성 및 안전 강화, 조직 효율성 개선 등 체감 가능한 혁신노력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신뢰를 구축해 가겠다고 선언했다.또 금리상승, 심리위축 등으로 경기둔화 지속 우려 확산 속에 지방쇠퇴, 가용용지 고갈 등 지역현안에 대해 지역 맞춤형 성장거점 조성, 경제기반 확충, 낙후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경기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는 등 지역의 자생력을 강화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지자체, 관계기관, 지역민과 업무 전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의견을 반영해 낭비를 제거하고 상품성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등 성과와 혁신, 공감을 달성해 나갈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신임 신광호 본부장은 “대구경북 지자체 등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현안 해소, 주거복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헌신 하겠다”며 부임 각오를 밝혔다. /김영태기자
2023-01-04
농협 상주시지부장에 김필자사진 전 농협은행 상주북지점장이 취임했다.김 지부장은 상주 출신으로 상주여자상업고등학교, 상주대학교(現경북대상주캠퍼스)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농협중앙회 상주군지부에 입사했으며, 문경시지부, 영양군지부, 상주시지부 부지부장, 상주북지점장 등을 역임했다.경북농협 첫번째 여성 시지부장으로서 35년간 청렴한 근무태도와 함께 탁월한 지도력과 추진력을 갖춰 직장 내 모범이 돼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필자 지부장은 “상주지역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농협의 사업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상주/곽인규기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 임시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DGB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최종 추천된 사공경렬사진 후보자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1962년생인 사공경렬 대표는 1989년 대한투자신탁에 입사해 대한투자신탁운용을 거쳐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마케팅본부장, 전략 및 실물자산본부장. 관리본부장(위험관리책임자 겸직) 등을 역임하며 33년 이상 자산운용업계에서 영업·운용·관리 및 리스크 관리업무 등을 두루 거친 업계전문가다.사공경렬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하이자산운용은 2016년 DGB금융그룹에 편입돼 2020년 종합자산운용사 인가로 성장기반을 확보했다. 이제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기”라며 “상품경쟁력 제고, 운용경쟁력 제고, 대체투자펀드 영업기반 확대, 리스크 관리 체계 구축, ‘One Firm, One DGB’ 문화 정착 등 다섯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고 말했다.이어 “끝나지 않은 팬데믹, 우크라이나 전쟁, 급격한 금리 인상, 부동산 경기 하락 등 불투명한 경제 환경이 금년에도 호의적이지 않지만, 기존의 우수한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운용자산의 외형 확대, 재무지표 개선, 경영 효율성 제고 등을 통해 올해를 ‘하이자산운용 제2의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수성대학교 치위생과는 4일 학생들이 소아암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헌혈증 60여장을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대구경북지회에 전달했다.
포항시 북구 환여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4일 환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성금 60만원을 전달했다.
포항 동림수산이 지난 2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40포를 기탁했다.
상주시 남원동새마을부녀회(회장 권현숙)는 최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떡국 떡 나눔 행사를 펼쳤다.
포항남부소방서는 4일 오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사무소에서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220만원 상당의 난방유, 소화기 등을 전하는 ‘사랑의 난방유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경북도교육청 남부메이커교육센터(센터장 김호상)이 최근 지역 내 초중등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3D모델링, AI카메라와 아두이노 코딩 연수’를 실시했다.
울진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군수실에서 성금 약 320만원을 울진군에 전달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와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최근 본사 12층 영상회의실과 광양제철소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술PCP(POSCO Certified Professional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발표회에는 정태형 인사문화실장, 정범수 생산기술전략실장, 양소 선강·압연·설비·공정품질 부소장 및 기술PCP 전원이 참석했다.PCP란 전문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패스(Career Path)로써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직원이 기술개발에 전념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총 31명이 활동하고 있다.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서로의 창발적 시도와 기술 개발을 공유함으로써 초격차 기술력을 갖추고 미래시장을 선점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자 기술 PCP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총 6건의 우수과제가 △기술력 △재무성과 △기여도와 같은 정량적 효과와 △제품경쟁력 △고객만족 향상도 등의 정성적 효과를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각 1명씩 선정됐다.최우수상은 ‘7-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용융아연도금공장) 설비 고도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기술을 개발한 광양제철소 도금부 권성춘 PCP가 안았다. 그는 설비의 재질개선과 조정으로 품질적합도를 향상시키고 연속생산 가능일수를 3배 이상 증가시켰다.우수상과 장려상은 각각 포스코형 탄소포집 기술을 개발한 기술연구원 김병일 Senior PCP와 고급강 압연 작업성 개선 기술을 개발한 포항제철소 열연부 신길용 Chief PCP가 수상했다.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중기 기술전략과 기술혁신으로 저탄소 조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고도화된 제어기술 개발과 현장의 고질적 문제를 개선해 설비의 효율을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그 성과가 남달랐다.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양제철소 도금부 권성춘 PCP는 “이번 설비 고도화는 광양제철소 명장과 연구원들 그리고 현장 조업에 참여하는 분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기술개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한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자원은 유한 창의는 무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TL(Technician Level) 제도 도입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 개최 △스마트 기술 경진대회 개최 등 기술 공유와 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금오공과대학교 전자공학부 장영찬사진 교수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설계분야 인력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해 수여하는 이 상은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인재를 양성하고, 산업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및 일자리 창출 등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지난 2009년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교수로 부임한 장 교수는 13년여 동안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연구 및 산학협력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특히 2010년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반도체 설계전문인력양성사업(2016∼2021), 차세대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인력양성사업(2021∼2026), 그리고 반도체전공트랙사업(2022∼2024)을 포함한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 및 관련 사업에 참여하며 반도체설계 분야의 인력 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발전에 기여했다.장영찬 교수는 “이번 수상은 금오공대 반도체 분야의 여러 교수님들과 함께 10여년 이상을 수행해 온 관련 분야 인력 양성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업 수행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많은 지원을 해준 대학에 전자공학부 반도체시스템전공을 대표해 감사드리며, 현재 국가적으로 반도체 분야의 인력 양성이 큰 화두가 되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우수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남서윤 학생, 이윤채 학생경북세무고등학교(교장 조기원) 3학년 남서윤, 이윤채 학생 2명이 지역인재 9급 세무직 국가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두 학생은 필기전형을 시작으로 서류전형, 면접 및 인성 검사 등 3단계의 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했다.필기전형인 한국사, 국어, 영어 과목은 평일 교내 방과 후 및 야간 방과후 수업을 통해 필기전형 지식을 습득하고 실력을 다졌다.또한, 2차 전형인 면접의 경우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직무 수행 능력, 공직 가치, 인성 등 심층적으로 진행돼 문턱이 높았지만, 교내 면접프로그램에 성실한 자세로 참여해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경운대학교 임상병리학과가 교내 8호관 실습실에서 최근 한달 간 진행한 ‘항공임상생리학 시뮬레이션 전문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항공산업교육 선도대학인 경운대의 항공특성화과정으로 2019년 신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전문과정에는 현장전문가와 교수 및 재학생 10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과정은 한달 간 활동보고서,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통해 이수증을 수여하고 있다. △뇌파검사 △심장초음파검사 △뇌혈류초음파 △신경근전도검사 △호흡기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안저검사 △청력검사 △수면다원검사 등으로 구성, 특화된 시뮬레이션 중심 교육과정이 특징이다.경운대 임상병리학과장 김혜정 교수는 “임상병리학과는 임상생리학 분야 특성화학과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상생리학 시뮬레이션 전문가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운대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교육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신종 감염병 진단 시뮬레이션 교육 등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제25대 상주시 부시장에 최우진(57·사진) 전 경상북도 대변인이 취임했다.최우진 부시장은 “경상도의 뿌리이자, 삼백의 고장인 상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유능한 동료 공직자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기쁘다”며“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이끌어낸 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시민행복과 상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경북 영주 출신인 최 부시장은 안동고, 대구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경산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경상북도 사회복지과 근무에 이어 장애인복지과장, 경북도 대변인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이번에 상주시 부시장에 임명됐다.그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도력을 겸비한 행정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2023-01-03
제22대 경산시 부시장으로 이강학(57·사진) 부이사관이 1일 취임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충혼탑 참배, 시무식 참석으로 부임 첫날 일정을 시작한 이 부시장은 청도군 출신으로 1988년 청도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투자유치단, 창조경제과학과 등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기획력으로 경북의 신산업·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기반 마련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가다.이강학 경산 부시장은 “경북의 3대 도시이자 젊음과 희망의 도시인 경산시 부시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조현일 시장을 도와 시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이원철 경북도 자치경찰총괄과장이 1일자로 제34대 고령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신임 이원철 고령군 부군수는 고령군 성산면 출신으로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1991년 8월 고령군 개진면에 신규 임용돼 1997년 11월 27일까지 고령군청 도시과, 문화공보실 등에 근무했다. 1997년 11월 28일 경상북도로 전입 사회복지과, 의회사무처, 새마을봉사과, 기획조정본부, 자치행정과, 균형발전사업단, 자치행정과, 동해안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자치경찰총괄과장으로 근무했다.고령/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청도군의 제30대 부군수로 장상열(58·사진) 서기관이 부임했다.울진 출신인 장상열 부군수는 1989년 공직을 시작으로 건설도시국 도시재생과, 도시계획과장을 거쳐 청도 부군수로 부임했다.장상열 신임 부군수는 “역사와 문화의 향기가 넘치고, 화랑정신과 새마을운동 정신의 발상지 청도에서 근무하게 돼 책임감도 앞선다”밝혔다.또 “청도는 영남지역 교통의 중심지로 접근성이 뛰어나 힐링 관광지로의 성장 가능성과 경제 거점지역으로 무한한 발전의 잠재력이 있으며 경상북도청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청도발전을 위하여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청도/심한식기자
포항남부소방서(서장 박치민)는 3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30여 명과 희망찬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이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진행했다.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형민)는 지난 2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경찰관 10명의 승진임용식 및 모범공무원증 수여식을 가졌다.
(주)링코제일과 SD바이오센서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만개를 상주시에 기탁했다.
청송군 63연합회(회장 윤병학)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최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청송군에 기부했다.
가창면 이장협의회는 최근 대구 달성군 가창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 7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주)대구은행 경산영업부(센터장 신용필)가 3일 경산시청에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경북공업고등학교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을 방문해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생들이 헌혈한 헌혈증 118매를 전달했다.
울진 출신 이학원사진 전 국회의원이 2일 별세했다. 향년 90세.이 전의원은 1992년 정주영 전 현대그룹 회장이 창당한 ‘통일국민당’공천으로 고향인 울진 지역구에 출마해 당시여당인 민주자유당(국민의힘 전신)의 현역 의원인 3선 중진 김중권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꺾고 당선돼 파란을 일으켰었다. 이후 울진에서 재선 도전에 나섰으나 실패했다.고인은 부산대 법대, 한양대 행정대학원 등을 졸업한 후 경찰에 투신해 울진경찰서장, 서울 성동경찰서장 등을 지냈다.유족으로 부인 이명분씨, 자녀 이태영(미국 크리스털 어전트 케어 병원 이사장)·귀영(미국 공인건축사)·혜영(피아니스트)·수영(미국 PGA 클라스 A 정회원)·재영씨(GIC클라우드 대표), 사위 배성진씨(선진엔지니어링 대표)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6일 오전 8시. 02-2258-5940./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
경북교육청에서 주관한 ‘2022 학교안전 공모전’에서 포항명도학교(교장 김재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단체작 ‘대피해요’가 안전노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0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됐으며 경상북도 지역 내 초, 중, 고, 특수학교 등에 재학 중인 학생이 응모해 안전노래, 안전사진, 안전캐릭터 분야별로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포항명도학교 중학교 1학년 3반 김도욱, 김은현, 박주성, 최민호, 최주은 학생은 ‘명도 지진 안전단’이라는 단체명으로 경북도내 응모한 63명 중 안전노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얻었다. 이들은 지진대피요령을 익숙한 음정에 재미있는 가사와 연기로 ‘대피해요’라는 영상물을 제작해 높은 점수를 얻었다.박선영 담임교사는 “장애학생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생활 속에서 항상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 학교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본 공모전에 출품하게 됐다”며 “우리 반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즐겁게 촬영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김재규 교장은 “학교안전 공모전에 대한 자율적 참여와 경험을 통해 큰 성취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특수학교 학생들이 대회에 많이 참가해 장애극복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김민지기자 mangchi@kbmaeil.com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김공숙 교수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 그랜드홀에서 열린 ‘2022 한국경제문화대상’에서 문화콘텐츠 부문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경제문화대상은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이 대한민국 경제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각 분야의 새로운 지식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9회째로 총 23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문화콘텐츠 부문을 수상한 김공숙 교수는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스토리텔링 전공 교수이자 문화산업연구소 소장으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웹툰 등 대중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특히 경북과 안동, 영주 등 지역 문화콘텐츠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위해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또한 문화산업 분야 석·박사 배출 및 대중문화콘텐츠와 지역문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고 대한민국 역량과 위상을 높였다는 공로도 인정받았다./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