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쌀연구회(회장 박희창)는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부의 사랑이 담긴 쌀 1000kg(350만원 상당)을 상주시에 기탁했다.
2024-12-10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0일 지산초와 마음봄센터(노변중)에서 교육부 관계자와 기자단을 대상으로‘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팸 투어’를 진행했다.
(주)농심 구미공장은 지난 9일 구미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자사 라면 500박스(7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상주시 청리교회(대표 김재원 목사)는 지난 9일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청리면에 기탁했다.
포항시 송도동 향지회(회장 박영학)는 지난 9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송도동 저소득 기금으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쌀전업농청송군연합회(회장 남희수)는 최근 이웃을 돕기 위한 쌀 10kg 90포를 청송군에 기부하는‘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포항시 남구 효곡동(동장 신정희)은 지난 9일 티파니웨딩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병록)의 주최로 진행됐으며, 고원학 포항시 남구청장, 손희권 경북도의원,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박희정·김형철 시의원 및 자생단체 회원 등 200여명과 포스코 에너지부, 포스코PR테크 등 자매결연사에서도 참석했다. 이 날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 표창 시상과 자생단체 회원들의 화합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1년 동안 동 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자생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우애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병록 위원장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올 한 해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앞서가는 효곡동이 되도록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신정희 동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늘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신 자생단체장들과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합과 협력을 토대로 모두가 행복한 효곡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석윤기자 lsy72km@kbmaeil.com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졸업생 김창현(40)씨가‘2024 자랑스러운 전문대학인상’을 받았다. 이 상은 고등직업교육 발전과 전문대학 위상 제고에 이바지한 전문대 졸업생, 교원, 직원을 발굴해 매년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는 분야별 2명씩 선정했다. 김씨는 일본 IT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공적인 창업가로 자리 잡은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그는 지난 2010년 영진전문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과를 졸업한 뒤 일본 IT 기업에 취업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와 프로그래밍 역량을 발휘하며 실무에 빠르게 적응했다. 일본 진출 초기에는 언어와 문화적 장벽에도, 짧은 기간 내 프로젝트 리더로 발탁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전자상거래 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회사의 성장을 주도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8년 일본에서 IT 스타트업 (주)이팩토리가이즈를 창업했고 첫해부터 매출 1억 엔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해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씨는 자신의 성공을 바탕으로 모교 후배들의 일본 취업과 현지 적응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일본 도쿄 동창회를 통해 일본 취업에 나선 후배들이 현지 생활과 일본 기업 문화에 적응하는 노하우 전수 등 멘토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또, 창업한 기업에 영진전문대 졸업생 2명을 채용해 현지 실무 경험을 제공했고, 올해엔 모교와 산업 협약을 체결해 매년 졸업생을 뽑을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은 글로벌 IT 인재 양성과 실무 중심 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김창현 졸업생은 일본 IT업계에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며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그의 성공과 헌신이 후배들에게 큰 영감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이달 초부터 내년 5월까지 야간의 산불 초동진화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신속대기조를 운영한다. 사진 남구청은 즉시 출동 가능한 진화차 1대와 4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 인력을 한 팀으로 꾸린 신속대기조 6개조를 편성, 운영해 야간 산불발생시 시간 소요문제를 사전 차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속대기조는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감시시설에서 실시간 산불 모니터링과 신속한 초동 진화대응으로 야간산불 발생 시 확산 방지에 힘쓴다. /김채은기자 gkacodms1@kbmaeil.com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지난 9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봉사활동에는 상공회의소 임직원 25명이 참여해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또 겨울철을 맞아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연탄 5000장을 기부했다. 나주영 회장은 “추운 겨울, 연탄의 온기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기를 바란다”며 “포항상의는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매주 화요일 본지에 ‘2030 우리가 만난 세상’을 연재 중인 시인 겸 가수 강백수사진씨가 새로운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음악팬들과 만났다. 강씨는 지난 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앨범 ‘퇴위’를 공개했다. ‘퇴위’는 사랑했던 공간과 뜨거웠던 한 시절을 떠나보내는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강백수씨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정든 공간을 새로운 세대에게 물려주는 애틋한 마음을 강렬한 록(rock) 사운드에 담아낸 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노래를 접한 평론가 성현아씨는 “여지없이 단단한 그의 목소리는 후배를 향한 내밀한 속삭임을 한 인간이 인류에게 건네는 선언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상찬했다. 강백수씨는 2008년 등단한 시인이며, 동시에 싱어송라이터로 시와 음악 모두에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또 올해 아들을 얻었고, 그 기쁨을 담아낸 에세이 ‘그리고 나는 아빠가 된다’를 출간했으며 내년 초에는 새로운 시집을 낼 계획이다.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홍문표 사장은 9일 aT대구경북지역본부를 방문해 내년도 사업 토론회를 개최한 후 ㈜영풍 대구공장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대구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지난 8일 대구 수성구 고산동 일대에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건보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2024 사랑의 연탄나눔’을 실시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해병대 교육훈련단(이하 교훈단)은 10일 부대 내 김성은관에서 제41대 교육훈련단장 김헌 준장 이임 및 제42대 교육훈련단장 이종문 준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병대사령관(해병중장 주일석)과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이하 포특사) 주요 지휘관, 이·취임 단장의 가족과 현역 장병 및 군무원이 참석해 이임 단장의 영전과 신임 단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군기이양, 이임사, 취임사 순서로 진행됐다. 새로 취임한 이종문 교훈단장(준장, 해사 51기)은 제1사단 작전참모, 국회협력관, 연평부대장, 국방부 교육훈련정책과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하며 군사적 전문성과 정책적 식견뿐 아니라 합리적인 리더쉽과 온화한 인품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종문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예해병육성’이라는 지휘표어를 바탕으로 해병대 교육훈련단의 사명을 다시 한번 굳건히 하겠다”면서 ”각자의 역할에 자부심을 느끼며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해병대 제1사단은 10일 오전 사단 도솔관에서 이호종 제45대 사단장의 취임식을 거행했다. 주일석 해병대 사령관 주관으로 거행된 취임식 행사는 현역 장병 및 군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인사명령 낭독, 군기 이양, 해병대 사령관 훈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제45대 해병대 제1사단장으로 취임하는 이호종 장군(소장) 은 해사 48기로 1994년 해병 소위로 임관해 해병대사 참모장, 해병대 제6여단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해병대 제1사단 작전부사단장 등 전투부대 지휘관과 해병대 사령부에서 작전 및 기획 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주일석 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해병대 1사단은 대한민국 유일의 상륙작전 전담부대로서 대적필승의 확고한 대적관을 바탕으로 전방위 위협에 신속대응 가능한 국가전략 기동부대로서의 능력과 태세를 갖출 것”을 강조하며 “해병대 구성원 모두는 해병대 깃발 아래 그 어느 때보다 일치단결하여 국가와 국민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사단장으로 취임한 이호종 장군은 취임사에서 “확고한 작전대비태세를 완비하고, 오로지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상륙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임무완수 정예사단을 만들어낼 것” 이라고 밝혔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스마일가구㈜(대표 김상철)가 9일 경산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스톨베르그삼일(주)(대표이사 공병설)은 지난 5일 취약 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펼쳤다. 사진 이번 봉사활동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포항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병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포항사랑실천의집, 오천무료 급식소,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등대지역아동센터 등을 찾아 김장김치 10kg 100박스를 전달했다. 공 대표이사는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
2024-12-09
포항시 북구 청하면 시장식육식당(대표 김상락)은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양성근)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20kg 80포를 기탁했다.
포항시 장기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호경)는 지난 6일 수강생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평생학습 수료식을 개최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최근 대구 달서구청에서 열린 ‘2024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에 참여해 후원금(250만원)을 지원했다.
상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연희)는 지난 6일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2024년 여성단체 활동사항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최근 대구,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5개 지역의 4500여 명의 쪽방촌 거주 주민들에게 ‘온누리 나눔박스’ 물품을 전달했다.
칠곡군은 최근 향사아트센터에서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지역 및 직장 민방위대장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최근 초·중등 교감과 교장을 대상으로 학교 환경교육 우수 사례 공유 등을 위한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시행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6일 본관 주차장에서 직원, 환자들과 함께 하는 어울림바자회를 개최했다. 사진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어울림바자회’는 전 직원들이 기증한 의류, 가전제품, 잡화 등 700여점의 물품을 병원 동호회, 부서장회, 신우회, 작업치료실 부스를 통해 직원 및 환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또 직원 기증 외에 포항스틸러스 축구단도 선수단 유니폼, 실착 축구화 등을 40여점을 기증해 바자회에 함께 참여했다. 그밖에 어묵, 찹살떡, 유자차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이번 바자회는 기부물품 판매 외에도 어린이집 사진전, 작업치료실 환자들의 수공예 작품을 전시하여 풍성하고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에스포항병원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사회사업실과 연계하여 의료취약계층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나눔을 확산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 모두 의료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잘 쓰겠다”고 말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 지원센터장에 류일곤(56·사진) 상무가 부임했다. 경북 포항 출신인 류 센터장은 포항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그는 미국 텍사스 법인 인사 주재원, 인사기획그룹, 무선사업부 인사기획그룹장, 글로벌채용그룹장, 인재개발원 부원장, 베트남 타이응웬 법인 인사팀장 등을 역임했다. 구미/김락현기자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된 베트남 철도(궤도 분야) 안전관리 역량 강화 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3년에 걸친 교육훈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해 총장을 비롯해 장호승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총영사, 전유덕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센터장, 이재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소장, 김원응 한국철도공사 부사장, VAN DINH QUAN CMSC 부이사, NGU YEN HUY HIEN 베트남 철도청 부국장, HOANG GIA KHANH 베트남 철도공사 사장 등 공동참여기관 및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으로 진행됐다. 동양대학교는 철도 유지보수 체계 선진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베트남 철도의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발전을 실현했으며, 베트남 철도대학교에 궤도 교육훈련센터를 설립, 철도 유지보수 전문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했다. 동양대는 이와 함께 최첨단 강의실과 베트남 최대 규모의 야외 실습장을 완비한 센터에서 레일 절단, 용접, 탐상 등 현장 실무 교육을 통해 300명의 전문 인력을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실력을 갖추고 각 기수의 우수 교육생들에게는 국내 초청 연수를 통해 심화 실무 교육을 받을 기회도 제공했다. 또, 교육생들의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양국 간 기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궤도 교육훈련 교재를 제작해 배부했다. 특히 한국어·베트남어·영어로 구성된 철도 용어사전을 제작해 기술 표준화와 소통 강화를 도모했다. 이날 종료식에서는 베트남 철도공사와 한국철도공사가 함께 참여한 레일 용접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의 다자간 MOU를 체결해 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확고히 했다. 최성해 총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철도의 안전관리 체계를 새롭게 정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한국과 베트남이 함께 이뤄낸 성과가 철도 산업의 미래를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제32대 정원호(鄭元浩·사진)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신임 본부장은 9일 “안전한 원전운영과 지역사회와의 신뢰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국민과 지역 주민의 신뢰를 받는 월성원자력본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 신임 본부장은 이날 처·소별 주요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그는 1968년생으로 1986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월성 제1발전소 운영실장, 월성 제1발전소장, 안전경영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한편, 월성본부 신임 제3발전소장으로는 김호상(전 3발운영실장)이 임명되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지난 7일 대구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4개소 54명의 아동을 초청해 ‘토요일엔 과학소풍’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청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과학의 달인 지난 4월에도 6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아동들은 상설전시관과 특별기획전 관람, 과학 해설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워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난희 관장은 “‘토요일엔 과학소풍’은 여건상 과학관 방문이 쉽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과학관 초청행사”라며 “평소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관에서 첨단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싶었던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 초청하여 과학문화서비스를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봉화군 국제교류협회 회장단은 지난 6일 봉화군청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중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 가정에 장학금과 모국 방문 항공료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협회는 봉화군의 국제화 필요성을 공감하고 국제간 우호증진과 민간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7년 ‘봉화군 국제교류협의회’로 출범해 국제문화, 체육, 예술 및 국제결혼 다문화가정 지원 등 봉화군의 공식 결연국과의 민간교류와 우호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중학생 2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했다. 또 다문화가정이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해 안정적으로 한국생활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가정에 모국 방문 항공료 200만원을 전달했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