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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정지영 대구지검장 15일 취임⋯“기본으로 돌아가 국민의 생명·안전 지키는 검찰 역할에 집중”

정지영(49·여·사법연수원 33기) 신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 대구지검장은 1947년 대구지법 검사국에서 대구지방검찰청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래 부임한 대구지검 역대 검사장 중 첫 여성 검사장으로 알려진다. 그는 광주 송원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 합격후, 200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33기)했다. 서울 동부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인천지검 부천지청 부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2부장검사, 법무부 법무과장, 서울 중앙지검 공판2부장 검사 등을 거쳤다. 이후 인천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인천지검 인권보호관을 역임했다. 정 검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지검의 일원이 된 데 큰 설렘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검찰 본연의 사명에 충실한 대구 검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토킹 범죄, 전세사기, 디지털 성폭력, 보이스피싱 등 국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범죄에 대응해야 한다”며 “범죄는 우리의 사정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웃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 검찰의 기본적 임무에 다시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사와 기소 과정에서의 역할을 언급하며 “경찰 송치 기록을 그대로 처리하는 ‘기소 자판기’가 아니라, 검사 한 사람 한 사람의 판단과 책임이 담긴 ‘살아 있는 기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5

신임 윤기범 제53대 울릉청년회의소 회장

울릉도의 젊은 리더십을 이끌 2026년 울릉청년회의소(JC) 제53대 회장에 윤기범(33) 상임부회장이 취임했다. 울릉JC는 지역사회 청년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대표적 단체로, 올해도 새로운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윤 회장은 취임 소감에서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대외적으로는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울릉JC가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존재감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책임과 열정을 바탕으로 울릉JC가 더 높이 비상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산 출신인 윤기범 회장은 하양초등, 무학중, 진량고를 졸업한 뒤 울릉도에 귀촌해 풍경채펜션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인연을 맺었다. 2018년 울릉JC에 입회한 후 2019년 홍보 및 회원확충분과위원장, 체육회 이사,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조직 안팎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2023년부터 회장단에 참여하며 외무부회장, 내무부회장, 상임부회장을 거쳤고, 2025년에는 경북지구청년회의소 기획사업위원장을 맡아 지구 차원의 청년 사업에도 기여했다. 울릉청년회의소는 윤 회장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내년에도 청년 참여 확대, 지역사회 봉사 강화, 울릉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청년들의 열정과 사회적 책임을 담아 울릉JC가 어떤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2025-11-20

손병렬 예장통합 포항남노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포항남노회는 14일 정기노회에서 손병렬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를 새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포항남노회는 이날 오전 9시 포항중앙교회 본당에서 열린 제111회 정기노회에서 단독 후보로 나선 손 목사를 제58대 포항남노회장으로 뽑았다. 손 노회장은 동아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을 거쳐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 중곡동교회, 서소문교회, 나성영락교회 부목사 및 찬양목사로 사역했으며, 미국 남가주 동신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뒤 현재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서중노회 노회장, 미주 외항선교회 지회장, 미주 국제사랑재단 서부 지회장, 한미 우크라이나 선교회장, 예장통합 총회 부서기, 포항남노회 부노회장 등을 지냈으며, 포항성시화운동본부 이사 및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으로 지역사회 섬김에도 힘쓰고 있다. 손 노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선배 노회장들의 전통을 계승해 ‘건강한 교회’, ‘행복한 노회’, ‘사랑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를 지원하며 한국 교회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권위적인 모습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세로, 성도들에게는 진심을 다해 봉사하는 ‘노회의 종’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25-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