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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행정안전부 황명석 국장, 경북도 행정부지사 취임

황명석 행정안전부 참여혁신국장(사진)이 5일 제37대 경북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황 신임 부지사는 이날 이철우 지사에게 임명장을 받은 뒤, 산불 피해 재건 현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취임식을 대신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민생 현안과 도민들의 생활 속 문제를 챙기는 데 집중했다. 경주 출신인 황 부지사는 포항대동고와 영남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책대학원을 수료했다. 지방고시 2회로 1997년 공직에 입문한 뒤 공정거래위원회 특수거래과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행정관, 행정안전부 의정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다. 특히 지난 2021년 12월부터 1년 2개월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한 경험도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중앙행정과 지방행정을 아우르는 폭넓은 경험을 쌓아왔다. 정책 기획 능력과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대구경북 행정통합, 포스트 APEC 사업 추진, 재난 대응체계 고도화, 민생경제 회복 등 굵직한 현안을 추진하고 있어 중앙과 지방의 행정 경험이 풍부한 황 신임 행정부지사가 도정의 안정적 추진과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2026-02-05

배재훈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장 취임

배재훈(64) 교수가 1일 제24대 계명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동산의료원장에 취임했다. 배 신임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1986년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캐나다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학교 대학원장, 의과대학장, 의과학연구소장, 동산의료원 기획정보처장, 경영지원처장, 대외협력처장,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및 의료인문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구경북생리학연구회 회장, 한국커피학회 부회장, 대구시 인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생리학회 이사, 한국항공우주의학회 이사 및 간행편집 자문위원, 미국생리학회 정회원, 국제중력생리학회 정회원, 미국신경과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동산의료원은 진료 현장에서 출발한 질문이 연구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환자에게 돌아가는 연구와 임상이 융합된 병원을 지향하고 있다"며 "본원은 물론 대구동산병원과 경주동산병원까지 각 병원의 역할을 세심히 살피고, 미래 우수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의과대학과 간호대학을 통한 의학 교육의 질을 높이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의료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2-01

정지영 대구지검장 15일 취임⋯“기본으로 돌아가 국민의 생명·안전 지키는 검찰 역할에 집중”

정지영(49·여·사법연수원 33기) 신임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이 1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정 대구지검장은 1947년 대구지법 검사국에서 대구지방검찰청으로 명칭이 변경된 이래 부임한 대구지검 역대 검사장 중 첫 여성 검사장으로 알려진다. 그는 광주 송원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1년 제43회 사법시험 합격후, 200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33기)했다. 서울 동부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인천지검 부천지청 부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 형사2부장검사, 법무부 법무과장, 서울 중앙지검 공판2부장 검사 등을 거쳤다. 이후 인천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 인천지검 인권보호관을 역임했다. 정 검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지검의 일원이 된 데 큰 설렘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검찰 본연의 사명에 충실한 대구 검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스토킹 범죄, 전세사기, 디지털 성폭력, 보이스피싱 등 국민의 삶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범죄에 대응해야 한다”며 “범죄는 우리의 사정을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웃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 검찰의 기본적 임무에 다시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수사와 기소 과정에서의 역할을 언급하며 “경찰 송치 기록을 그대로 처리하는 ‘기소 자판기’가 아니라, 검사 한 사람 한 사람의 판단과 책임이 담긴 ‘살아 있는 기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5-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