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방송ㆍ연예

안재욱·소유진 주연 `아이가 다섯` 쾌조의 출발

배우 안재욱과 소유진이 호흡을 맞춘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이 24.6%의 시청률로 출발했다.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에 방송된 `아이가 다섯` 1회 시청률은 전국 24.6%, 수도권 25.8%로 집계됐다.이는 전작인 `부탁해요, 엄마`가 1회에서 전국 시청률 14.9%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아이가 다섯`이 쾌조의 출발을 보인 것은 인기가 갈수록 치솟으면서 막판에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냈던 `부탁해요, 엄마` 후광 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1회에서는 아내와 사별한 뒤 아이 둘을 키우는 싱글대디 상태(안재욱 분)와 남편 외도로 이혼 후 아이 셋을 키우는 싱글맘 미정(소유진)이 회사 같은 팀에서 일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각각 오후 9시대와 10시대 방송되는 MBC TV 주말드라마 `엄마`와 `내 딸, 금사월`은 이날 21.4%, 3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김수현 작가가 집필하는 SBS TV `그래, 그런 거야` 3회는 5.4%에 그쳤다.장기미제 사건을 다루는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10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으로 평균 9.7%를 기록,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최고 시청률은 10.9%까지 치솟았다.방송에서는 차수현(김혜수)이 과거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홍원동 연쇄살인사건 범인을 잡고자 적극 수사를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연합뉴스

2016-02-22

“취미 삼아 일해야 안 질리고 오래 가요”

출연하는 영화마다 흥행에 성공해 `천만 요정`, `1억 배우`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 오달수(48)의 직업관은 무엇일까.오달수는 1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열린 영화 `대배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어떤 일이든지 지독하게 덤비면 쉽게 질리고, 끝까지 가기 어렵다”면서 “어떤 일이든 취미삼아 한다는 생각을 하면 질리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오달수는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영화 `대배우`에서 생애 첫 단독 주연을 맡았다.20년째 대학로에서 연극배우 생활을 하면서 대배우가 되고자 고군분투하는 장성필을 연기했다. 1990년 극단 연희단거리패에 입단해 무명배우로 오랜 시간을 보낸 오달수의 인생과 비슷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그는 이날 행사를 앞두고 “부담스러워 전날 잠도 제대로 못 잤다”고 전했다.`대배우`를 정의해달라는 질문을 받은 오달수는 “죽기 십분 전에 말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말로 표현하는 것이 버겁다”고 했다.2001년 이혼해 홀로 딸을 키우는 오달수는 최근 채시라의 여동생인 배우 채국희(46)와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이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는 딸의 상황과 처지를 언급하며 불편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영화 `대배우`의 각본·연출을 맡은 석민우 감독, 오달수와 함께 출연한 배우 윤제문, 이경영도 참석했다.석 감독은 “배우들에 대한 존경심으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며 “오달수가 중간 중간 짧게 나오는 배역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영화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대배우`가 첫 연출 데뷔작인 석 감독은 김지운, 박찬욱 감독 밑에서 8년 동안 조감독을 했다.이번 영화에는 김지운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박찬욱 감독의 `박쥐`(2009)를 모방한 장면도 등장한다.석 감독이 오달수에게 자신이 쓰는 시나리오를 완성하면 작품을 함께 해달라고 제의한 것도 `박쥐` 촬영 도중이었다고 한다.극 중 배우 이경영이 연기하는 세계적인 명감독 `깐느 박`은 박찬욱 감독을 염두에 둔 캐릭터다.오달수와 극단 생활을 같이했던 윤제문은 극 중 국민 배우 설강식 역을 맡았다. 배우 설경구, 송강호, 최민식의 이름을 순서대로 한 자씩 따서 지은 배역 이름이다.윤제문은 “(오달수처럼) 나도 연극으로 시작해 영화로 진출했다”며 “시나리오를 읽을 때 남 얘기 같지 않더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6-02-19

“막장은 가라!” KBS2 명랑 가족극 `아이가 다섯`

자극적이고 개연성 없는 `막장`에 물리고 물린 시청자들을 위한 명랑한 TV 드라마가 이번 주말 찾아온다.KBS 2TV `아이가 다섯`은 둘이 합쳐 아이가 다섯인 싱글맘과 싱글대디를 중심으로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는 가족극이다.5년 전 상처하고 아들 하나, 딸 하나를 키우는 이상태(안재욱 분)와 3년 전 이혼 후 삼 남매를 떠맡은 안미정(소유진)이 한 의류회사에서 만나 두 번째 사랑을 싹틔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연출자인 김정규 PD가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KBS 주말극이고 특별한 건 없다”고 밝혔듯이 이야기는 사실 특별날 것이 없다.50부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드라마는 대신 코믹한 터치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며 벼르고 있다.처가에 매인 아들 상태를 하루빨리 홀아비 신세에서 벗어나게 하고픈 엄마 오미숙(박혜숙)과 사위를 아들같이 여기지만 사위가 새 여자를 만날까 노심초사하는 장모 박옥순(송옥숙)은 만났다 하면 상태를 두고 코믹한 신경전을 펼친다.미정이 처한 현실도 `웃프다`(웃기면서 슬프다). 미정은 자신의 친구와 바람을 피워 이혼했음에도 주변을 맴도는 전 남편 인철(권오중) 때문에 속앓이를 한다.죄책감에 미정에게 위자료로 1억 원을 쥐여줬다가 “자신이 미정 인생의 폭탄을 제거해줬음”을 뒤늦게 알게 된 미정 친구 강소영(왕빛나)도 복장이 터지기는 마찬가지다.안재욱은 2012년 MBC TV 드라마 `빛과 그림자` 이후 약 4년 만에 복귀했다. 그동안 `백주부` 아내로 더 유명해진 소유진도 KBS 2TV `예쁜 남자` 이후 2년 만에 돌아왔다.`아이가 다섯` 기대 요인 중 하나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와 KBS 2TV `연애의 발견` 등 인기 청춘 로맨스극을 쓴 정현정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는 점이다.김 PD는 “정 작가가 로맨스뿐 아니라 사람 이야기를 잘 쓴다”면서 “사람에 대한애정이 있기에 나올 수 있는 대사들이 많은 걸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드라마는 4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한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20일 오후 7시55분에 첫 방송 된다. /연합뉴스

2016-02-19

“시민의 힘으로 완성된 14년의 결실”

“정말 온 힘을 다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그러나 욕심입니다. 이만큼 나온 것은 기적이죠. 애초 기대치의 100배가 나온 영화에요. 1이라는 비용에 출연 배우들과 제작진이 100을 해주셨어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귀향`의 각본·연출·제작을 맡은 조정래(43) 감독을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전날 경남 양산시에서 위안부 피해자 최모 할머니가 지병으로 별세한 소식을 꺼내자 조 감독은 “참 안타깝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38명 가운데 생존자는 45명으로 줄었다.제작에 처음 착수하고 14년 만에 개봉하는 영화를 소개하는 그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에는 똘똘 뭉친 배우와 제작진에 대한 고마움과 그간의 회한이 고스란히 묻어났다.“손숙 선생님은 출연료를 일절 받지 않겠노라고 먼저 제안하셨고, 재일교포 4세 연극배우 강하나 양은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배역을 훌륭히 연기했어요. 서미지 양은 오디션 당시 배우로 캐스팅되지 못하면 스태프로라도 일할 수 있게 해달라며 의지를 불살랐고요. 김구 선생님의 외종손인 이 영화 임성철 PD는 일본군 악역 연기도 마다하지 않았어요. 상당한 금액의 개인재산을 영화 제작비로 들이기도 했고요.”조 감독은 2002년 나눔의집(생존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후원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다가 강일출 할머니가 미술 심리치료 중에 그린 `태워지는 처녀들`을 접하고서 큰 충격을 받았다. 다음 날 바로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했다.“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 영화처럼 문화적 증거물의 역할을 하고자 하는 진심에서 출발했어요.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영화에서나마 고향으로 모시고 싶어 제목을 `귀향`(鬼鄕)이라고 지었습니다. 외국과 국내에서 상영회를 열 때마다 피해자 한 분 한 분을 고향으로 모셔온다는 생각으로 임했어요.”한국영화가 크게 성장하면서 그만큼 영화적 소재도 다양해졌다. 위안부는 마지막 남은 `금맥`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영화계에서 관심이 많은 소재였다. 2002년만 하더라도 감독 10여명이 위안부 소재 영화 작업 중이었다고 한다.그러나 투자자들은 역사적 고증에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되고, 수익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를 들며 고개를 돌렸다. 그간 세상에 나온 위안부 피해자 소재 영화들도 하나같이 흥행 참패를 겪었다.“2014년 중국에서 40억원을 투자한다기에 들뜬 마음으로 베이징에 갔죠. 투자 조건이 중국인 소녀를 주연으로 해달라는 것이었어요. 저는 무조건 주인공은 한국 소녀여야 한다며 거절했어요. 결국, 협상이 틀어졌어요. 펑펑 울었죠. 너무 힘들어서 대통령에게 도와 달라고 청와대에 손 글씨 편지까지 보냈어요.”`귀향`은 결국 시민의 힘으로 완성됐다. 영화의 티저 영상을 본 한 누리꾼의 제안으로 모금이 시작된 것이다.7만5천명이 넘는 시민이 문자 후원, 자동응답전화(ARS) 후원, 펀딩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순제작비의 50% 이상인 약 12억원의 제작비를 조달할 수 있었다.조 감독은 어렵사리 만들어진 영화 `귀향`을 최대한 많은 관객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만큼 자극적인 묘사를 최대한 배제했고, 정치 선동의 도구로 이 영화가 활용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피아니스트`를 머릿속에 계속 떠올리면서 이번 영화를 만들었죠.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유대인 학살을 다뤘지만, 음악영화라고 할 정도로 예술적이고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이잖아요.”조 감독은 최근 한일 양국 간 위안부 협상이 타결된 데 대해 “일본이 사죄했다면 이제부터 위안부 문제에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아베 총리가 앞장서서 이 영화를 보고, 일본에서 상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귀향`의 손익분기점 관객 수는 60만명 수준이다. 개봉 첫날 약 300개의 상영관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상업 오락영화가 스크린 독점으로 맹위를 떨치고, 각종 변칙 마케팅으로 독립 예술영화에 대한 관객의 작품 선택권이 크게 위협받는 현실에서 절대 쉽지 않은 목표다.조 감독은 “14년에 걸쳐 제작됐고, 시민의 힘으로 개봉한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선보일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연합뉴스

2016-02-18

“제가 겪은 사랑의 감정 노래에 담았죠”

“연예인으로서 감춰야 하는 부분이 굉장히 많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데뷔 8년이 지났고, 이번에는 제가 느낀 솔직한 감정을 들려드릴 때가 되지 않았나, 그 타이밍이 오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타이틀곡에는 제가 작년에 느낀 감정을 가사로 썼어요.”그룹 2AM 멤버 조권(27)은 15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린 새 솔로 음반 `횡단보도`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꽤 직설적으로 자신의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벌써 20대 후반, 이제 몇 차례 연애도 경험한 조권은 자신이 겪은 사랑의 기쁨과 슬픔을 솔직하게 음반에 담았다.“신인 때는 `모태 솔로`라고 말씀드렸는데, 지금까지도 연애를 못해봤다고 하는것은 조금 아닌 것 같아요.” 3곡이 수록된 이 음반에서 조권은 이별하고 싶지 않은 한 사람의 불안한 감정을담은 발라드 `횡단보도`의 가사를 여행작가 맹지나와 함께 썼다.조권은 “연인 사이에 있어서 정말 행복한 날들만 생각해야 하는데, 저는 연애할때 늘 `이 행복이 언제 끝날까` 불안했다”며 “맹지나 작가가 먼저 `횡단보도`라는 아이디어를 줬고, 그 아이디어가 너무나 와 닿아서 가사를 술술 썼다”고 말했다.역시 조권이 작사에 참여한 `플루터`(flutter)는 밝은 분위기의 사랑 노래다.조권은 “2AM 활동을 할 때도 노래가 대부분 이별 노래와 `구남친`(옛 남자친구) 노래여서 밝은 노래 한 곡쯤은 수록하자고 했다”며 “이번 앨범에도 제가 겪은, 좋아하는 사람을 봤을 때 느낀 감정을 적은 노래를 넣었다”고 소개했다.현재 2AM은 JYP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 임슬옹과 정진운, 이창민이 뿔뿔이 다른 소속사로 흩어지면서 그룹 활동이 잠정 중단된 상태다. 하지만 조권은 자신을 `2AM 조권`이라고 재차 강조했다.“2AM과 조권은 하나라고 생각해요. 저의 음악인생 시작점이 2AM이었고, 언젠가 음악인생이 끝나는 날도 2AM으로 끝날 거예요. 8년을 연습생으로 보냈는데, 그 긴 시간을 보내고서 비로소 저에게 2AM이라는 그룹을 주셨다는 마음이 있거든요. 멤버들이 전화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로 응원해줬는데, 멤버로서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네요. 하하”그가 말했듯 연습생 기간 8년, 데뷔 이후 8년여를 계산하면 아직 젊은 그의 인생 반 이상을 음악에 바쳤다. 조권은 “시간을 되돌아보며 `그때 이랬으면 어땠을까`생각할 때도 있지만, 그런 시간이 있기에 지금 제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연습생 기간에 가장 많이 배운 것은 인내심”이라고 말했다.이제 `가장 솔직한 조권의 모습`을 당당하게 내보일 만큼 마음을 다진 조권은 “지금까지는 음반 평보다는 순위만 봤지만, 이제는 정말 평이 좋았으면 좋겠다”고 가수로서 욕심을 드러냈다.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며 `깝권`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깝권`의 모습, 뮤지컬 무대에서 선보인 여장남자, 발라드 가수의 모습이 모두 저다”라며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든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저는 아직까지 정말 욕심이 많은 아티스트예요. 제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은 야망이 크죠. 발라드, 뮤지컬, 예능까지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 드리면서 `얘는 참 재미있게 인생 사는 것 같다`는 이미지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그렇다면 우리나라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독보적인 엔터테이너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연합뉴스

2016-02-17

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상` 올해의 앨범 등 3관왕

▲ 제 58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서 `1989`로 3관왕을 차지한 테일러 스위프트. 올해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에서는 지난해 세계를 휩쓴 히트곡을 남긴 테일러 스위프트와 에드 시런, 마크 론슨이 장르 구분없이 시상하는 4개 주요 시상 부문 가운데 3개 상을 나눠 가졌다.15일 밤(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58회 그래미어워즈에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정규앨범 `1989`로 `올해의 앨범` 상을 비롯해 `베스트 팝 보컬 앨범`과 `베스트 뮤직 비디오` 상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그는 2010년에 이어 올해 또 `올해의 앨범` 상을 받음으로써 그래미 역사상 처음으로 이 상을 두 번 받은 여성 가수가 됐다.테일러 스위프트는 “모든 젊은 여성에게 말하고 싶다. 당신의 성공을 깎아내리거나, 당신의 성취와 명성을 자기 것으로 삼으려는 사람이 있더라도 자기 일에 집중하고 타인에게 흔들리지 않는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당신을 사랑하고 응원하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에드 시런은 `싱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로 최고 노래의 작곡가에게주는 `올해의 노래` 상과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마크 론슨이 제작하고 브루노 마스가 부른 `업타운 펑크`(Uptown Funk)는 노래의 가수·프로듀서·녹음 엔지니어 등을 모두 평가해 시상하는 `올해의 레코드`에 선정됐다. 마크 론슨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도 수상했다.모든 신인 가수가 꿈꾸는 `베스트 신인 아티스트` 상의 영광은 메간 트레이너가안았다.올해 시상식의 `관전 포인트`였던 래퍼 켄드릭 라마는 시상식에서 `베스트 랩 앨범`을 수상하고, 시상식 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사전 시상에서 `베스트 랩 퍼포먼스`, `베스트 랩/성(랩·노래) 컬래버레이션(협업)`, `베스트 랩 노래`, `베스트 뮤직비디오`를 차지해 5관왕에 등극했다. 하지만 `올해의 앨범` 등 주요상은 받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힙합, 재즈, 펑크의 강렬한 조화가 돋보인 앨범 `투 핌프 어 버터플라이`(To Pimp A Butterfly)로 빌보드와 `롤링 스톤`지 등 평단에서 최고 평점을 받은 켄드릭 라마는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베스트 랩 퍼포먼스`, `베스트 랩 송` 등 무려 11개 부문에 이름이 올라 주요상 수상 기대가 컸다.켄드릭 라마는 `베스트 랩 앨범` 트로피를 받으며 “제게 책임감을 심어준 친구들과 주변 사람, 저를 이끌어준 모든 사람을 잊지 않겠다”며 “아주 어려운 환경에서유혹에 빠질 수 있는 사람들을 좋은 길로 이끌어주는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저스틴 비버는 `잭유`(스크릴렉스·디플로)와 함께 녹음한 노래 `웨어 아 유 나우`(Where Are U Now)로 `베스트 댄스 레코딩` 부문을 수상하며 생애 첫 그래미를 거머쥐었다.사운드미러코리아의 황병준 대표가 녹음한 라흐마니노프의 `베스퍼스:올 나이트 비질`(Vespers:All-Night Vigil) 음반은 `베스트 합창 퍼포먼스`(Best Choral Performance)를 받았다. /연합뉴스

2016-02-17

`검사외전` 개봉 12일째 800만 돌파

황정민·강동원 주연의 영화 `검사외전`사진이 지난 주말이었던 개봉 12일째 관객 800만명을 돌파했다.작년 한국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최고 흥행 영화였던 `베테랑`의 800만명 돌파 시점보다 6일이나 빠른 속도다.15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12~14일 관객 135만7천678명(매출액 점유율 61.1%)을 모아 누적 관객 수가 804만5천20명에 이르렀다.개봉 12일째 관객 800만명 돌파 기록은 `베테랑`(18일), `국제시장`(21일), `7번방의 선물`(25일), `변호인`(20일) 등 역대 천만 영화의 기록을 뛰어넘는 흥행 속도다.개봉 당시 80%가 넘었던 관객 점유율이 점차 떨어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나 홀로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주말 사흘간 전국 1천644개 스크린에서 2만5천332회 상영되면서 스크린 독점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잭 블랙이 주인공의 목소리를 연기한 `쿵푸팬더 3`는 같은 기간 전국 734개 스크린에서 8천273회 상영돼 36만6천514명(16.0%)을 끌었다.누적 관객 수는 368만8천60명에 달했다. `검사외전`의 독주에 가렸지만, 꾸준히 관객을 모으고 있다.오는 17일 정식 개봉하는 영화 `데드풀`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이뤄진 특별상영회에서 관객 8만8천6명(4.4%)을 동원했다.극장판 `아이엠스타:꿈의 오디션`은 지난 주말 사흘간 관객 7만8천498명(3.3%)을 불러모았다.이어 두 여인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캐롤`이 7만5천224명(3.6%),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의 신작 `앨빈과 슈퍼밴드:악동 어드벤처`가 6만958명(2.5%)을 모았다.이밖에 EBS의 대표 캐릭터를 영화화한 `번개맨`(4만5천63명), 케이트 윈즐릿 주연의 호주 영화 `드레스메이커`(3만1천52명), 한국 애니메이션 `최강전사 미니특공대: 영웅의 탄생`(2만1천846명), 한국전쟁 당시 어린이 합창단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오빠생각`(1만8천857명)이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0위 안에 들었다. /연합뉴스

2016-02-16

“언젠간 저희를 띄워주실 때 오겠죠”

“올해는 레인보우가 `빵` 떴으면 좋겠습니다.”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프리즘`(Prism) 쇼케이스에서 1년 만에 컴백하는 소망을 밝혔다.리더 재경은 “잡지 신년운세를 보니 멤버들 별자리가 모두 다른데도 올해는 다 잘된다더라. 그 잡지를 믿고 가보겠다”며 “우리가 `빵` 뜨는 소망이 있으며 건강하고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가진 팀이란 걸 대중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지난 2009년 데뷔한 레인보우는 그간 `뜨지 못한 걸그룹`이란 안타까움의 목소리도 컸다.재경은 “그래서 오히려 대중이 레인보우를 확실하게 인지하는 것 같다”며 “`언젠가 저희를 띄워 주시고 싶을 때가 오지 않겠나`란 생각을 한다. 악플보다 응원 댓글을 더 많이 보내주시더라. 다른 그룹보다 느리지만 매 앨범 한 단계씩 성장하려고노력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타이틀곡 `우`(Whoo)를 듣자마자 평소 놀 때 우리의 모습이 그려졌다”며 “우리 에너지와 곡의 기운이 맞아떨어지는 느낌이었다. 유쾌한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 것 같다”고 성공적인 컴백을 기대했다.멤버들은 또 공백기 동안 가수 알렉스와 열애 소식이 공개된 현영을 응원하며 “사실 레인보우가 `이슈가 없어 뜨지 못했나` 하는 생각도 1%는 했다. 뭔가 대견하고신기했다”고 웃었다.`우`는 파워풀한 기타 사운드에 후반부 청량한 고음이 터지는 록 댄스곡이다. `클랩`(Clap)이란 가사에 맞춰 엉덩이를 튕겨주는 춤과 `날 사랑한다면 날 생각한다면`이란 가사에서 새침하게 머리를 귀 뒤로 넘기는 동작 등이 포인트 안무다.재경이 “안무팀이 오래 고민하지 않고 동작을 짜줬다”고 소개하자 지숙은 “이번안무에서 골반을 많이 써 아파 죽겠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앨범에서 멤버들의 참여도는 한층 높아졌다.현영은 `하이디`란 필명으로 알앤비(RB) 풍의 `아이 컨택트`(Eye Contact)란 곡을 수록했으며 우리는 `우`와 `클릭!`의 작사에 참여했다.현영은 “다른 그룹처럼 연달아 활동하는 팀이 아니어서 공백기가 많은 편”이라며 “2~3년 전부터 작곡을 공부했고 언니들이 내가 만든 곡을 좋아해 줘 수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레인보우는 앨범 제목처럼 “멤버들의 일곱 빛깔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면 여러 빛깔을 뿜어내잖아요. 지금껏 우리가 그 색깔을 살리지 못했는데 이번엔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 겁니다. 공백기 동안 각자 연기자, 파워 블로거 등으로 다양한 경험을 했고 여러 연령대 팬을 확보하는 기회가 됐어요.열심히 한 결과들이 `포텐`을 터뜨렸으면 좋겠습니다.”1위 공략으로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지숙은 “이번 앨범으로 우리 색깔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니 1위를 하면 음악 프로그램에서 얼굴에 각자의 색깔로 이름을 쓰고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16-02-16

“윤동주의 삶 통해 그의 시를 보라”

윤동주 시인을 모르는 대한민국 사람은 없을 것이다. 누구나 그의 시 한두 구절을 읊을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윤동주 시인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떻게 요절했는지를 아는 이는 드물 듯하다. 교과서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만을 상찬했던 탓일까. 친숙한 이름과 익숙한 시이지만 그의 삶과 죽음은 낯설다.이준익 감독이 영화 `동주`를 만들게 된 계기다. 그는 최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시인의 삶과 죽음을 알지 못하고서 윤동주 시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나”라고 물었다.이 감독은 5년 전 일본 교토에 갔다가 도시샤 대학에 건립된 윤동주 시비를 보고 이런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자기네가 죽여 놓고서는 시만 사랑한다? 시인의 삶을 나 몰라라 하는 것은 부도덕한 행태가 아닌가.”이런 아이러니는 우리에게도 해당했다. 이 감독은 “윤동주 시인이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알 수 없는 주사`를 맞고 죽었는데 우리는 그것을 자세히 규명하려 하지 않은 게 이상했다. 한번도 규명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이 이상하지 않나. 그것이 미안하고 죄송스럽다”고 말했다.그래서 이 감독은 이 영화를 만든 것을 “밀린 숙제를 한 것 같다”고 했다.그는 “윤동주 시를 지금도 입시에서 상징과 비유로 함정을 파놓는 도구로 쓰지만, 시인의 삶과 죽음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보지 않는다. 나 자신도 나이 오십이 넘어서야 그가 어떻게 죽게 됐는지를 알게 된 것이 부끄럽다. 그래서 (영화를) 찍은 것이다”고 말했다.영화는 윤동주 시인의 삶의 궤적을 쫓아가면서 삶과 시를 병치한다. “윤동주가 살았던 그 시대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면 윤동주 시인을 파악할 수 없고, 그러면 그의 시도 파악할 수 없다. 시는 시대에서 나오는 것 아닌가”라는 것이 이 감독의 논리다.영화는 후반부에서 일본 고등형사와 동주·몽규가 일제의 대동아공영론를 놓고 설전을 펼치는 것을 보여준다. 클라이맥스이자 주제부다.이 감독은 이를 통해 “가해자의 모순과 부도덕성을 지적”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동안 우리가 `이런 피해를 당했다`, `이렇게 수탈당했다`고만 할 뿐 가해자를 추궁하지 않은 것에 대한 반성이라고 했다.같은 전범국이지만 다른 태도를 보이는 독일의 상황에 비교했다. 독일이 전쟁 범죄를 사과한 것은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주변국가가 끊임없이 나치즘의 죄상을 조사·발굴하고 증거를 제시하며 추궁했기 때문이라는 것.영화는 `별 헤는 밤`, `아우의 인상화`, `서시`, `자화상`, `바람이 불어`, `참회록` 등 윤동주의 시를 동주가 자신의 심정을 내적으로 말하는 형태로 들려준다. 영화를 보고 있으면 `아, 이런 상황에서 이 시가 쓰였구나` 알게 된다. 이 감독은 “시 자체가 스펙타클”이라서 시를 전면에 내세우게 됐다며 “`참회록`이라는 시를 보면 그 안에 열등감과 모멸감, 분노와 자조감이 시어로 조합돼 있다”고 설명했다.영화는 제목이 `동주`이지만 윤동주 시인의 사촌인 송몽규의 삶을 비중 있게 그리고 있다. 어떻게 보면 몽규가 숨은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이 감독은 이를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송몽규는 누구보다도 일제 치하에서 치열하게 살았지만 어떤 결과물을 내놓지 못해 지금은 잊힌 존재가 됐다. 반면 윤동주는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유고시집 덕분에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시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연합뉴스

2016-02-15

소아암과 싸우는 소년의 `감동실화`

▲ 영화 `레터스 투 갓(Letters to God)` 포스터 포항CBS(본부장 권대희)는 오는 25일 롯데시네마 경주점과 포항점에서 소아암이라는 병마와 투병 중인 여덟 살 소년의 감동실화를 그린 영화 `레터스 투 갓(Letters to God·수입 CBS시네마)`을 개봉한다.CBS시네마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레터스 투 갓`은 소아암과 싸우는 소년의 간절한 기도를 담은 편지를 통해 희망을 얻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실화다.친구들과 한창 뛰어놀 나이에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여덟 살 소년 타일러(테너 맥과이어). 타일러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읜 채 하루하루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타일러는 자신보다 가족과 친구들을 먼저 생각한다. 타일러는 천국으로 보내는 편지를 매일 쓴다. 편지에는 주변 사람들의 행복을 비는 소원이 가득하다. 타일러 곁에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항상 함께하는 이유이기도 하다.타일러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자신을 보살펴 주는 가족과 유쾌한 친구 샘(베일리 매디슨), 그리고 이웃들을 위해 언제나 밝고 씩씩한 모습을 잃지 않는다. 타일러에게 가장 큰 기쁨은 샘을 통해 학교 소식을 전해 듣는 것이다. 샘은 잦은 입원으로 학교를 다닐 수 없는 타일러에게 매일 학교 소식을 전해주고, 그가 웃음을 잃지 않도록 돕는다. 가장 가까이에서 샘의 이야기를 듣고 고민을 해결해 주기도 한다.영화 `레터스 투 갓`은 지난해 기독교 영화 중 최고 성적을 거뒀던 `프리덤`을 선보인 CBS 시네마의 두 번째 작품이다. CBS시네마 측은 “25일 개봉에 앞서 15일 세계 소아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봉사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레터스 투 갓`의 개봉을 앞두고 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김보성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었다”며 “오랫동안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 왔는데, 좋은 영화를 통해 다양한 봉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고 밝혔다.권대희 포항CBS 본부장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한 소년의 감동실화를 통해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이 영화를 통해 연약하고 힘없는 우리의 이웃들, 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새 힘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포항CBS는 `레터스 투 갓`개봉에 앞서 경주(16일 오후 3시, 롯데시네마 경주)와 포항(18일 오후 7시 반, 롯데시네마 포항)에서 잇따라 시사회를 연다./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2016-02-15

군대 간 김재중, 日서 홀로그램 콘서트

지난 9일 일본 도쿄 요요기 제1체육관. 무대 위에 JYJ 멤버 김재중의 모습이 보이자 관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이 일제히 함성으로 열광했다.무대에 나타난 김재중은 먼저 솔로 1집 타이틀곡 `저스트 어나더 걸`(Just Another Girl)과 얼마 전 자신의 생일에 맞춰 공개한 신곡 `그거 알아?`로 문을 열었다. 이어 아직 공개하지 않은 정규 2집 `녹스`(NO.X) 수록곡들을 불렀다. 팬들을 위해 쓴 노래 `다시 만나지만 다시 만나겠지만`, 타이틀곡인 `러브 유 모어`(Love You More) 등 총 17곡을 풍성한 소리와 함께 선사한 김재중은 90분간 이어진 콘서트 중간중간에 팬들에게 안부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무대 위에 비친 김재중의 모습은 실물이 아닌 홀로그램 이미지였다. 이미 지난해 3월부터 군 복무 중인 김재중은 입대하기 전에 정규 2집 곡 작업을하고 이 콘서트 연출을 준비해 놨다.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연 담당자는 “이번 공연은 2년여의 준비 기간이 있었다. 입대 전에 콘텐츠를 촬영해 두고, 1년여의 후반 작업과 거듭된 시사를 거쳤다”며 “홀로그램 콘서트를 통해 신곡을 먼저 선보이는 만큼 음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이번 홀로그램 콘서트는 기존 콘서트와 거의 같은 무대 연출과 의상, 특수효과,영상을 구현했으며 공연 전 무료 전시도 준비해 지금은 실제 가수를 볼 수 없는 팬들에게 하나의 선물이 됐다.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9·10일 이틀간 열린 이 홀로그램 콘서트에 일본 팬 1만5천여명이 다녀갔으며, 한국과 일본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의 관심도 컸다고 전했다.김재중의 정규 2집 `녹스`는 이날 자정에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됐다. /연합뉴스

201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