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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군위군,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 추진⋯아동 구강건강 체계 관리

대구 군위군이 성장기 아동의 구강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저소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군위군보건소는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충치 등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 4~6학년 가운데 교육비 지원 대상 학생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녀 등이 포함된다.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은 학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대구시가 주관해 지역 전 지자체 보건소를 통해 시행하는 구강보건 사업으로, 군위군보건소는 구강검진과 예방처치, 구강보건 교육 등을 제공해 아동들의 구강 건강 관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구강 건강은 평생 건강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사진/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3-15

대구 수성구의회, 치유농업 활성화 조례안 상임위 통과

대구 수성구의회가 구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유농업 활성화 제도 마련에 나섰다. 수성구의회는 지난 13일 열린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보건위원회에서 박충배((파동, 지산1·2동, 범물1·2동·국민의힘)<사진>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수성구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치유농업은 농작물 재배와 자연 체험 등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돕는 활동으로, 고령화와 정신건강 문제 대응 방안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성구는 현재 공영 도시농업농장을 운영 중이며 2026년에는 치유농업 전용 공영농장 2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조례안에는 △치유농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구청장 책무 △치유농업 자원 발굴과 시설 조성,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원 △전문가 자문과 교육 △관련 기관·단체 협력체계 구축 △치유농업 발전 기여자 포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치유농업은 자연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공동체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구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5

국립대구과학관, 시민 모니터링단 ‘사이언트리 프렌즈 4기’ 모집

국립대구과학관이 시민의 시각에서 과학관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관람 서비스를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할 시민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사이언트리 프렌즈 4기’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이언트리 프렌즈는 시민이 과학관의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 각종 행사 등을 직접 체험한 뒤 관람 환경과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참여형 모니터링 프로그램이다. 시민의 다양한 시각을 반영해 과학관 운영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 대학생과 시민으로, 15명 내외를 선발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국립대구과학관 전시·교육·행사 등을 체험하며 관람 환경과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전시관 무료 관람(본인 및 동반 3인)과 무료 주차 혜택이 제공되며, 활동을 마치면 수료증과 기념품이 지급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의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이현정 전시운영센터 연구원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전시와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학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활동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누리집(www.dnsm.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

2026-03-15

대구상의, 달성군 중소기업 국내규격인증 취득 지원

대구상공회의소가 달성군과 함께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국내 규격 인증 취득을 지원한다. 대구상의는 달성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규격인증 취득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달성군에 있는 제조업 중소기업이 제품의 국내 규격 인증을 취득할 때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증비를 비롯해 컨설팅 비용과 시험비 등 인증 취득 비용의 80% 범위에서 기업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달성군에 소재한 5인 이상 제조 기반 중소기업이다. 기업 매출 규모에 따라 지원 한도는 차등 적용된다. 매출 50억원 미만 기업은 최대 400만원, 50억원 이상 150억원 미만 기업은 최대 300만원, 150억원 이상 기업은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와 외부 심사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하며, 인증 취득 완료 후 관련 비용을 지급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규격 인증은 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5

권기일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소통 방문의 날' 행사 열어

권기일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4일 동구 신암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소통 방문의 날’을 열고 동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 중심의 행사를 마련했다. ‘소통 방문의 날’은 권 예비후보가 직접 주민들에게 ‘찾고 싶은 동구’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 로드맵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정책 보고 및 경청’의 자리다. 권 예비후보는 “동구의 가장 큰 문제는 정책 컨트롤타워와 주민 소통의 부재”라며 “구청장의 문턱을 낮추고 주민의 목소리를 행정의 최우선에 두는 것이 ‘찾고 싶은 동구’를 향한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AI 기반 디지털 스마트 도시 구축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일자리 가교 시스템 마련 △2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혁신도시 자족 기능 강화 △팔공산 국립공원 명소화와 금호강 수변 개발 △도시철도 4호선 모노레일 추진 등 5대 전략을 설명했다. 권 예비후보는 "동구는 대구의 관문이자 팔공산, 금호강, 혁신도시 등 풍부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지만 그동안 리더십 부재로 성장이 정체돼 왔다”며 “20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의 가치를 현실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14

조홍철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성서산단 위기 지금 바꿔야”

조홍철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4일 산업단지 구조 혁신과 기업 유치 정책을 제시했다. 조 후보는 “성서산단은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니라 대구 제조업과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축”이라며 “이곳이 흔들리면 대구 경제 전체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조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성서산단에는 약 3500개 기업과 10만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지만, 조성된 지 30년 이상이 지나면서 시설 노후화와 산업 구조 정체, 청년 인력 부족 등 복합적인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조 후보는 성서산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노후 산업단지 인프라를 전면 개선해 도로·물류·주차 등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스마트 산업단지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존 제조업 중심 구조를 넘어 로봇·첨단소재·IT 기반 기업을 유치해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거·문화·교통 환경 개선을 통해 청년 인력이 유입되는 생활 친화형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성서산단은 대구 경제의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다시 기업이 모이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산업도시로 성장시켜 대구 경제 재도약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14

김규학 북구청장 예비후보, 앞산 충혼탑 참배⋯“주민 먼저 행정 다짐”

김규학 대구 북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출마 선언 다음 날 앞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북구 발전과 책임 있는 행정을 다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 남구 앞산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참배를 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 예비후보와 지지자들이 함께했으며 헌화와 분향, 묵념 순으로 진행됐다. 김 예비후보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 뜻을 가슴에 새기고 주민이 먼저인 행정으로 북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여 년 동안 주민과 함께 현장을 걸어왔다”며 “앞으로도 ‘동행 발걸음’의 자세로 주민 곁에서 함께하며 창업과 경제 중심의 행복한 북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전날인 11일 경북대학교 북문 앞에서 북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청년 중심 창업 △동행 이룸 복지 △AI 신산업 경제 일자리 △교육·문화 혁신 등 북구 발전 4대 비전을 제시하고, 주민 중심의 열린 행정과 ‘행복 북구 신르네상스’를 위한 10대 혁신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14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수성못 수상공연장, 총사업비 1000억 육박 우려”

이진훈<사진> 전 대구 수성구청장은 14일 수성구가 추진 중인 수성못 수상공연장 설치 사업과 관련해 과다 예산 투입 우려와 도시계획 절차 우회 논란, 환경영향평가 회피 의혹 등을 제기하며 사업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이 전 청장은 “수성구는 국·시비 약 300억원 규모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수상공연장 부지 매입에 약 100억원이 추가로 필요하고 수성못 북측 못둑 아래 토지 약 1만 2000㎡를 매입해 유원지로 재지정한 뒤 주차장과 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경우 추가 예산이 최소 600억원 이상 더 투입될 수 있어 전체 사업비가 1000억원에 육박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공연장 운영일수도 연간 90일 미만으로 예상돼 활용도에 비해 과도한 세금이 투입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통상 공연장과 같은 문화시설은 도시계획시설 지정과 관계기관 협의, 환경·교통·경관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쳐 추진되지만 수성구는 도시계획시설 지정 대신 개발행위허가 방식을 택했다”며 “관련 검토 절차를 사실상 우회한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서도 “법상 사업 부지가 1만㎡ 이상이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번 사업의 공식 부지 면적은 9,943㎡로 기준보다 57㎡ 부족하다”며 “이 수치가 우연인지, 평가 의무를 피하기 위한 것인지에 대해 수성구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14

대구시립무용단, 국제 협업 공연 ‘스테이지 모빌리티 커넥션’ 27~28일 개최

대구시립무용단이 프랑스와 홍콩 안무가들과 함께하는 국제 협업 공연을 선보인다. 대구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최문석)은 오는 27일과 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2026년 첫 기획공연 ‘스테이지 모빌리티 커넥션(Stage Mobility Connection)’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해외 안무가들이 대구에 체류하며 대구시립무용단과 함께 창작 작업을 진행하는 트리플 빌 형식의 국제 협업 프로젝트다. 안무가의 이동(mobility)과 지역 간 연결(connection)을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창작자들이 협업해 동시대 무대예술의 새로운 창작 방식과 국제 교류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공연에서는 한국, 프랑스, 홍콩 안무가의 작품 3편이 무대에 오른다. 최문석 예술감독의 안무작 ‘어른 아이’는 고도성장 이후 변화한 사회 구조 속에서 책임과 선택을 유예한 채 살아가는 젊은 세대의 심리를 신체 언어로 풀어낸 작품이다. 취업과 결혼, 주거 문제 등 구조적 어려움 속에서 개인의 의지와 정체성이 약화되는 현실을 배경으로, ‘어른이 되기 어려운 상태’를 동시대 청년 세대의 초상으로 제시한다. 박정은, 김혜림, 사미 시밀레가 출연한다. 프랑스 안무가 그레구아 말댕의 ‘원 나이트 인 대구(One Night in Daegu)’는 노래방이라는 일상적 공간을 출발점으로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뒤섞이는 세계를 표현한 작품이다. 익숙한 사회적 규범과 코드를 해체하며 단절과 대비, 과잉의 감각을 움직임으로 드러낸다. 무용수들은 음악과 소리의 흐름 속에서 노래하고 춤추며 신체를 변형시키고, 노래방이라는 공간은 재현과 친밀함의 경계가 흐려지는 정신적 장소로 확장된다. 김인회, 강주경, 이람, 임현준, 오찬명, 김가영, 정성준, 류정인, 김태현이 출연한다. 홍콩 안무가 케이티 야우 카헤이의 ‘로스트 인 바디 트랜슬레이션(Lost in Body Translation)’은 몸과 의식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크로스컬처 작품이다. 촉감과 호흡, 자세 등 신체의 미세한 감각을 시적 언어로 바라보며 일상의 경험을 신체 인식의 영역으로 확장한다. 박종수, 김홍영, 여연경, 김동석이 무대에 오른다. 대구시립무용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해외 안무가들이 대구에서 직접 창작에 참여하며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움직임의 언어가 교차하는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동과 체류의 경험을 작품에 반영해 안무가와 무용수, 각 지역의 미학이 만나는 지점을 무대 위에 담아낸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로, 프랑스 안무가의 참여를 통해 대구와 유럽 창작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석 예술감독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안무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대구 무용의 움직임 가능성을 넓히고 새로운 창작 교류의 기반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놀티켓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대구시립무용단(053-430-7656)으로 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4

대구시, 자동차 주행거리 줄이면 최대 10만 원⋯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모집

대구시가 시민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 차량 운행거리를 줄이면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기대된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차량 6160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차량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유류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연료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여 신청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을 제외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 소유자다. 신청은 1인당 차량 1대만 가능하다. 신청 시 차량 정보 등록과 함께 차량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촬영해 제출하면 참여 절차가 완료된다. 사업 종료 후 최종 주행거리 사진을 제출하면 기존 운행자료를 기반으로 산정된 기준 주행거리와 비교해 감축 실적이 계산된다. 주행거리 감축 실적은 감축률 또는 감축량에 따라 평가되며,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대구시는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가까운 거리는 걷기나 자전거 이용, 불필요한 차량 운행 줄이기 등 생활 속 실천이 온실가스 감축과 유류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859대가 참여해 3023대가 주행거리 감축을 달성했으며, 총 2억2000만 원(평균 7만3000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또 시민들의 참여로 약 1132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탄소중립 실천 제도”라며 “주행거리 감축이라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도시 전체의 온실가스 감축과 가계 유류비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4

대구시, ‘청년무역사관학교’ 확대 운영⋯교육생 72명 모집

대구시가 지역 미래 무역 인재 양성을 위해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력해 ‘청년무역사관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청년무역사관학교는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대응해 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수출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된 이후 현재까지 총 8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취업률은 92.8%에 달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72명으로 확대됐다.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대학 3·4학년 재학생과 졸업(예정)자, 또는 대구·경북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타 지역 대학 재학생이라도 부모의 주소지가 대구·경북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3월 12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5월 온라인 사전교육을 통해 무역 기초 지식을 학습한 뒤, 6월부터 오프라인 본 교육과 6박 7일 합숙 훈련을 통해 수출 시뮬레이션과 해외 마케팅 경진대회 등 실무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글로벌 무역 현장 탐방 인원을 기존 12명에서 24명으로 두 배 늘려 해외 시장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국내 종합상사 현장 견학, 지역 우수기업 인턴십, 취업박람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지원도 제공된다. 수료생들은 선배 수료생들이 결성한 ‘청년무역인연합’에 가입해 1대1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와 경북의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실질적인 무역 현장에서 활약해 지역 수출 경쟁력 강화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무역 전문가를 꿈꾸는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4

대구시, 초고령사회 대응 ‘노인복지종합계획’ 수립⋯2026년 2조 575억 원 투입

대구시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돌봄과 일자리, 건강, 여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장기 복지정책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돌봄·건강·참여가 균형 잡힌 활기찬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대구광역시 노인복지종합계획(2026~2030)’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대구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 제6조에 따라 처음 마련된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의 능동적 사회참여와 역량 강화, 돌봄·안전,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사회서비스 전략을 담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2023년 실시한 노인실태조사에서 가장 시급한 노인정책으로 ‘돌봄 및 일자리’가 7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노후에 건강이 악화될 경우 희망하는 거주 형태로는 ‘재가서비스를 받으며 현재 살고 있는 집에서 생활’이 67.7%로 나타났다. 또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로는 일상생활 지원, 안전 지원, 병의원 동행 및 외출 지원 등이 꼽혔다. 시는 이러한 조사 결과와 정부 정책 방향, 현장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건강한 노화 실현, 든든한 노년 보장, 즐거운 노후 지원’을 정책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건강 및 지역돌봄 안전망 강화 △경제적 안정 및 사회참여 확대 △평생교육 및 문화향유 증진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 등 4대 추진전략과 70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건강 및 지역돌봄 안전망 강화 분야에서는 의료·돌봄·주거 서비스 연계를 확대하고 자기돌봄 역량 유지, 스마트 돌봄 기술 활용 등을 중심으로 19개 사업을 추진한다. 경제적 안정 및 사회참여 확대 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다양화와 소득보장, 자립 지원, 세대 간 교류와 권익 보호 등을 중심으로 20개 사업이 추진된다. 또 평생교육 및 문화향유 증진 분야에서는 맞춤형 평생학습 확대와 문화예술·여가 활성화, 교류 기반 조성 등을 위해 15개 사업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 분야에서는 고령자 맞춤형 주거 지원과 일상생활 지원, 생활안전 환경 개선 등을 중심으로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5개년 종합계획을 토대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초고령사회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2026년에는 93개 세부사업에 총 2조 575억 원을 투입해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노인복지종합계획은 지역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과 지역 특성을 정책 전반에 반영해 일자리·돌봄·여가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고령친화 환경을 조성해 전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대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4

대구치맥페스티벌, ‘2026 예비 글로벌축제’ 선정⋯세계적 축제로 도약 기반 마련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정부가 선정하는 ‘2026 예비 글로벌축제’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2026~2027 문화관광축제’ 및 ‘로컬 100’에 이어 문화관광축제와 명예문화관광축제 45개를 대상으로 전문가 서면평가와 해외 인지도 조사, 발표 평가를 진행해 글로벌축제 3개와 예비 글로벌축제 4개를 선정했다.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국비 2억 5000만 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향후 글로벌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대구시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해외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 발굴, 관광객 수용 태세 개선을 위한 시스템 도입, 국제 교류 및 홍보를 위한 글로벌 축제 연계망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는 맥주와 지역의 닭고기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3년 처음 시작됐다. 이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푸드 치킨을 주제로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축제로 성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예비 글로벌축제로 선정된 것은 축제의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글로벌 홍보를 강화해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4

대구 남구, 퇴원환자 지역사회 복귀 위한 돌봄 체계 구축

대구 남구는 최근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성공적 복귀·안착을 돕기 위해 지역 내 병원 5곳과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퇴원환자 통합돌봄 연계사업은 퇴원(예정)환자가 입원기관에서 치료를 마친 후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불필요한 재입원 및 시설 입소를 예방할 수 있도록 퇴원환자의 욕구에 따라 신속하게 재가 생활에 필요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는 드림종합병원과 관문병원, 문성병원, 힘센병원, 고은재활요양병원 등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5곳이 참여했다. 참여 병원은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6일까지 진행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퇴원(예정)환자 대상 통합돌봄사업 홍보 △대상자 연계 의뢰 △대상자별 맞춤형 의료·요양·돌봄서비스 제공△▲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등이다. 특히, 병원이 퇴원(예정)환자의 상태와 욕구를 파악하여 구청에 의뢰하면, 구청은 즉각적으로 재가 생활에 필요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퇴원환자는 물론 가족들의 돌봄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체계적인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환자가 가정에서 안정적인 회복을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환자가 병원 문을 나서는 순간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한 집으로 안전하게 돌아가는 ‘희망의 다리’를 놓는 일이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구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활기찬 남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2026-03-14

대구 서구 보훈회관 개관⋯흩어져 있던 보훈단체 한곳에

대구 서구 지역 보훈단체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보훈회관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서구는 최근 서구보훈회관을 신축하고 개관식을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 지역 보훈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보훈 공간 마련을 축하했다. 서구보훈회관 건립은 그동안 보훈단체 사무실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 관리 효율이 떨어지고 시설 노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추진됐다. 총사업비 95억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996.99㎡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난 1월 준공했다. 평리뉴타운과 인접한 곳에 들어서 접근성도 높였다. 건물 내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을 비롯해 건강증진실, 회의실, 휴게실 등이 마련돼 보훈단체 간 소통과 편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는 이와 함께 ‘제복의 영웅들’ 사업과 ‘이웃영웅 돌봄 마음잇기’ 사업 등 다양한 보훈 관련 정책을 추진하며 보훈 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보훈단체들이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뜻깊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2026-03-14

대구시, 사회복지시설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 실시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먹는물 무료 수질검사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수질검사는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먹는물 위생관리가 중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설에서 식수로 사용하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를 검사해 수질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원은 사회복지시설의 먹는물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수질검사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40개 시설에서 114건의 검사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57개 시설 203건을 검사했다. 올해는 약 200건 이상의 수질검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에는 즉시 개선 조치를 안내하고 재검사를 실시해 시설의 먹는물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정수기 위생관리 요령과 먹는물 관리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해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무료 수질검사를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보전과(053-760-1281~7)로 신청하면 된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 시설의 먹는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시설이 신청해 안전한 급수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4

봄철 미세먼지 ‘사전 차단’⋯대구시, 배출사업장 특별점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대구시가 산업단지와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산업단지 대기배출업소와 건설공사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 사업장 70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철 대기 정체와 계절적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미세먼지 발생원을 사전에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은 도심 산업단지와 대형 공사장 등 먼지 발생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시와 구·군 공무원, 민간환경감시원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추진된다. 합동점검반은 18개 조 36명으로 구성되며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해 사전 순찰을 실시한 뒤 불법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선별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대기오염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가동, 불법 소각 등 미세먼지 불법 배출 행위다. 건설공사장의 경우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대비한 사전 준비 상황도 함께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봄철은 계절적 요인과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고 ‘나쁨’ 일수가 많은 시기로 꼽힌다. 특히 야외활동 증가와 신학기 시작 등으로 시민 건강 피해가 우려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대구시는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을 집중 관리해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생활환경과 건강 보호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우리 주변의 미세먼지 발생 요인을 찾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대구시 특성에 맞는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4

대구공항, 에너지 절약·예산 절감 및 수익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지난 12일 ‘대구공항 에너지 절약·예산 절감 및 수익 창출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공항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방안 발굴과 예산 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신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모는 지난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됐으며, 항공사와 지상조업사 등 대구공항 내 상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심사는 효과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공항 운영시간과 연계한 장비 운영 △자동 외기 도입 시스템(스마트 자동문) 도입 등 총 12건의 아이디어가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00만원 상당의 포상이 수여됐다. 대구공항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해 실제 현장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개선이 완료될 경우 연간 약 164tCO₂의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5000만원 이상의 예산 절감, 약 18억 원 규모의 추가 수익 창출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황백 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장은 “앞으로도 여러 상주기관과 업체와 협력해 대구공항을 보다 지속가능한 공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13

국립대구기상과학관, 세계기상의 날 기념 행사 개최

대구지방기상청과 14일 국립대구기상과학관과 제66회 세계기상의 날을 기념해 지방기상청 잔디광장과 대구기상과학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기상의 날은 기상업무의 국가 간 협력을 위해 설립된 세계기상기구(WMO) 협약이 발효된 1950년 3월 23일을 기념해 제정됐다. 세계기상기구는 1961년 3월 23일을 세계기상의 날로 공식 선포했으며, 우리나라는 1956년에 세계기상기구에 가입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기상·기후 시화 그리기 대회 △지구 SOS 진료소 체험 프로그램 △측우기 전시관 체험 △기상관측차량 전시 및 관측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 당일인 14일부터 22일까지는 국립대구기상과학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10회 기상기후 시화 그리기 대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다. 참가 신청은 국립대구기상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10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았다. 대회 우수작에는 기상청장상 2점과 대구지방기상청장상 20점이 수여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구 SOS 진료소 체험 프로그램’은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의 위기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법을 배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OX 퀴즈와 기상과학동산 활동 미션 등 놀이와 체험을 통해 기상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국보 측우기의 실물을 관람하고 MR 체험을 통해 직접 강수량을 측정해 볼 수 있는 ‘측우기 전시관’ 체험도 진행된다. 또 기상업무와 재난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 대응에 특화된 기상관측차량의 전시와 관측 시연도 준비돼 있다. 김회철 대구지방기상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세계기상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기상과학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지방기상청은 기상·기후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기후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국가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2026-03-13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수질연구소 현장 방문…“수돗물 수질 관리 철저”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인 13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를 방문해 수돗물 수질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미규제 오염물질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이번 방문은 관계자로부터 연구소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수돗물의 수질 관리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연구소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단계별 수질 검사 과정과 관리 체계를 살펴봤다. 달서구 당산로에 위치한 수질연구소는 1991년 수질검사소로 출범한 이후 지역 수돗물의 안전성을 책임지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특히 2020년 12월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제도인 KOLAS 인증을 획득했으며, 국제숙련도시험인 ERA 평가에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6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수준의 수질 분석 역량을 입증해 왔다. 연구소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밀 분석과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과불화펜탄술폰산(PFPeS) 등 미량 유해물질을 포함해 정수 332개, 원수 322개 항목으로 검사 범위를 확대해 보다 강화된 수질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미규제 오염물질에 대한 선제적 연구와 수질 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신속 대응 체계를 철저히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제적 수준의 검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시영 위원장은 “수돗물은 시민 건강과 일상에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인 공공서비스”라며 “철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임인환 시의원, 지하안전관리 조례 개정 추진⋯보이지 않는 지하안전 관리 강화

임인환 시의원(중구1)이 대구시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지하공간 개발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싱크홀과 지반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 정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첨단 기술 활용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인환 의원은 “최근 도심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과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하공간 개발이 증가하고 있지만, 굴착공사 현장 관리 미흡으로 싱크홀이나 건축물 침하 등 지반 붕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지반 구조에 대한 사전 파악과 공사 현장에서 지반을 지지하는 흙막이 시설의 계측 관리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대구시는 관련 제도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지표투과레이더(GPR) 등 지하 물리탐사 결과 자료 수집 근거 마련 △지하개발사업 대상지 안전관리계획 준수 여부에 대한 합동 점검 △공사 현장 흙막이 시설의 스마트 계측 권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임인환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첨단 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지하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지하개발을 기반으로 도시 공간의 입체적 활용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 산불 대응 태세 점검 현장 방문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13일 대구달성소방서와 현풍119안전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봄철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본격적인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산불 취약 지역의 방재 대책을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행정위원회는 먼저 대구달성소방서를 찾아 관내 소방 행정 현황과 봄철 화재 예방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진압을 위한 헬기와 특수 장비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건조한 봄철 기후 속에서 화재가 대형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어 현풍119안전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지난 설 연휴 기간 현풍읍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을 신속하게 진화한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위원들은 “설 연휴 기간 발생한 산불 상황에서 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헌신적인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조기 진화를 완료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현장에서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 유지를 강조하는 한편, 소방대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근무 여건 개선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류종우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은 “달성 지역은 지형적 특성상 산불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소방서와 안전센터 간 긴밀한 대응 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소방 인프라 확충과 대원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하중환 대구시의원, 청년 기본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

하중환 대구시의원(달성군1)이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청년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하 의원은 대구시의회 제323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조례는 청년의 연령을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으며, 대구시가 추진하는 각종 청년정책은 이 기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정하고 있다. 그러나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들은 복무 기간 동안 청년정책에 참여하기 어려워 실질적인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핵심은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복무 기간에 따라 청년 연령 상한을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는 것이다. 또 청년 연령 기준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위원 수를 확대하는 한편 당연직 위원 규정을 정비하는 등 청년정책 운영 전반에 대한 개선사항도 함께 담았다. 하 의원은 “국가를 위한 병역의무 이행이 청년정책 참여 기회의 축소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이 의무복무 제대군인의 정책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정책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보다 공정하고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조례 개정안은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김재우 시의원, ‘대구광역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김재우 대구시의원(동구1)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김 의원이 제323회 임시회에서 발의한 이번 개정 조례안은 지난 12일 문화복지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관광진흥법’ 개정에 따라 관광특구 지정 기준을 지역 여건에 맞게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관광특구 지정 시설 기준은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적용돼 지역별 관광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에는 관광특구 지정 세부 기준 가운데 관광안내시설, 공공편익시설, 숙박시설 등 주요 시설 기준을 대구시 실정에 맞게 규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재우 의원은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관광특구 지정 기준을 지역 특성과 실정에 맞게 조례로 직접 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조례 개정은 대구에 적합한 관광특구 지정 요건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광특구의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박소영 의원, ‘대구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안’ 발의

박소영 시의원(동구2)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게 됐다. 이번 조례안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지역 복지기관 등 관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학습·복지·건강·진로·상담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위기학생 지원 사업은 여러 부서와 기관을 통해 추진돼 왔지만, 사업 간 연계가 부족해 현장에서는 중복 지원이나 지원 공백 등 사각지대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연차별 기본계획 수립,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구성 및 운영,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지정 및 취소 등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의 지원뿐 아니라 필요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복지기관 등과 연계해 학생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박소영 의원은 “학생이 겪는 어려움은 단일 원인보다 학습, 정서, 가정환경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겉으로 드러난 학습 부진 이면에 정서적 문제나 가정환경의 어려움이 숨어 있을 수 있는 만큼, 개별 사업 중심의 지원을 넘어 학생 중심의 통합적 지원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손한국 대구시의원, ‘진로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안’ 발의

손한국 시의원(달성군3)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2일 열린 대구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손 의원은 “급속한 기술 발전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산업구조와 직업세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로교육 추진체계를 전반적으로 정비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진로교육 진흥을 위한 교육감의 책무를 강화하고, 진로교육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주기를 명확히 규정한 것이 핵심이다. 또 진로교육 진흥에 기여한 개인이나 기관·단체에 대한 표창 근거를 마련해 정책 참여와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진로교육 지원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성을 갖춘 기관이나 단체에 관련 사무를 위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진로교육 정책 추진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기존 ‘대구광역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및 진로교육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포함돼 있던 내용을 이번 조례로 통합하고 해당 조례는 폐지하도록 해 관련 법체계를 일원화했다. 손 의원은 “진로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중요한 교육정책”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대구시 학생들의 진로개발 역량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대구탄소중립지원센터 현장 방문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2일 대구정책연구원 내에 위치한 대구탄소중립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대구탄소중립지원센터는 대구시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지원과 온실가스 통계 분석, 기후위기 적응 대책 이행 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해 ‘탄소중립기본법’에 근거해 2022년 7월 설립된 기후·환경 분야 전문 연구기관이다. 현재 대구정책연구원이 운영을 맡아 관련 정책 연구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남광현 센터장으로부터 센터의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대구시 및 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된 재수탁 기간(2026년 1월 1일~2028년 12월 31일) 동안의 센터 운영 로드맵과 국비 및 시비를 포함한 연간 4억 원 규모 예산의 집행 효율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점검했다. 김재용 위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생존 전략이 된 상황”이라며 “탄소중립지원센터가 대구의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이행 모델을 발굴하고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구시의회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 지원과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대구시 기후·환경 정책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정책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대구제2빙상장’ 임시 개장 앞두고 최종 점검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임시 개장을 앞둔 대구제2빙상장을 찾아 시설 전반에 대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2일 대구 동구 각산동 혁신도시에 조성된 대구제2빙상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안전관리 체계 등을 확인하고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구제2빙상장은 오는 16일 임시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지역 빙상 선수와 시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준비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구제2빙상장은 기존 대구실내빙상장의 이용 수요 과중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빙상 선수 육성과 시민 여가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199억 원(국비 포함)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4998㎡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에는 국제 규격 수준의 빙질을 유지하기 위한 최신 정빙 시스템과 공조 설비가 도입됐으며, 관람석과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빙상 스포츠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위원들은 시설 현황과 운영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빙질 관리 시스템, 관람석, 선수 대기실, 각종 편의시설 등을 직접 둘러보며 향후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동계 스포츠 시설 특성상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철저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 빙상 선수와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석 문화복지위원장은 “임시 개장과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선수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 운영에 반영하겠다”며 “대구제2빙상장이 시민들에게 활력을 주는 여가 공간이자 지역 빙상 선수들이 세계 무대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3

대구시, 통합공항 건설·대구공항 활성화 ‘투트랙’ 추진

대구시가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현 대구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투트랙 전략’에 역량을 집중한다. 대구시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시정 주요 현안 점검보고회를 열고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 건설사업 추진 상황과 정부 재정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공항 이전 재원 마련 대책과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 이행, 현 대구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시는 통합공항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반기 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방안을 확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국회는 2026년도 정부 예산 부대의견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국방부가 통합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지만, 관련 부처의 가시적인 움직임은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국회와 협력해 재정부처 중심의 범정부 컨트롤타워 구축을 요구하고, 국방부에는 군공항 건설에 필요한 금융비용을 2027년도 부처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행정안전부와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투자심사와 타당성 조사를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협의하기로 했다. 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절차도 병행된다. 대구시는 민간공항 부지 조성과 상하수도·가스 등 민군 공동시설 통합 시공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위·수탁 협약을 추진한다. 아울러 보상 절차의 선행 단계인 지장물 조사는 2026년 국토교통부 예산 2억 원이 교부되는 즉시 착수할 예정이다. 또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과 연계해 국가 지원 확대와 사업성 확보 방안, 제도 개선, 공공기관 참여 등과 관련한 협의를 광주시와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새로운 민군 통합공항의 성공적인 개항을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현재 운영 중인 대구국제공항의 활성화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대구시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여객 수 467만 명 수준을 회복하기 위해 현재 16개인 국제노선을 올해 말까지 21개로 확대하고, 2027년 말까지는 30개 노선으로 늘려 국제선 회복률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항공사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전략 노선 및 외국 항공사 유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단체 관광과 산업시찰·의료·웰니스 등 특수목적 관광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 코스 개발을 통해 공항 이용객의 지역 체류율을 높이고 항공 수요 창출에도 나선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은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민군통합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현 시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과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026-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