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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말산업 발전방향 모색

장병욱기자
등록일 2009-07-15 11:19 게재일 2009-07-1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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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황석곤 농축산과장이 15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2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말(馬) 산업육성기반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 지방자치단체 대표 토론자로 참석해 `영천시 말 산업 추진현황 및 향후 발전계획`이란 주제 발표를 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조진래·김우남 의원 주최로 열리며 국회의장과 농림수산식품위원장 등 국회의원과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및 한국마사회, 전국승마연합회, 말 산업 추진 지자체, 내륙 말 생산자협회, 제주 마 생산자협회, 말 관련 대학 관계자, 전국 말 생산 농가, 승마장업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이 토론회는 성장 잠재력이 큰 말 산업을 미래의 고부가가치 농산업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한 각계의 의견을 듣고 이를 입법에 반영할 방안을 찾고자 개최하는 자리이다.

황석곤 농축산과장은 이날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 중인 영천 운주산 승마장의 운영 성과 등 추진 현황과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승마장으로서의 말 산업 발전 방향 등을 발표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국회 토론회에 전국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영천시에서 발표자로 참가함에 따라 영천시가 보유한 운주산 승마장이 향후 국내 말 산업에 대한 선도적인 승마장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병욱기자 bwj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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