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박한 지식을 갖춘 교사들이라 과연 다르구나 하는 감탄을 금할 수가 없다.
한국사능력검정 대비 특강을 하는 강사가 대원군 아버지 남연군의 무덤이 독일상인 오페르트에게 도굴당해서 시신을 훔쳐간 걸로 가르쳤는데 실제로는 무덤조성이 견고하여 도굴이 미수로 끝났다.
사실의 자초지종을 다 꿰뚫기는 힘들겠지만 주요한 사실은 확실하게 알고 가르쳐야 한다. 신라의 삼국통일의 부정적 측면에 신라가 외세를 끌어들여 동쪽을 해코지를 한 것 같이 폄하를 했는데 통일이 되기 전 까지는 삼국은 같은 민족국가가 분명히 아님을 알고 교사는 바른 지식을 학생들에게 지도해야 할 의무가 있다.
특히 대학의 한국사 교수는 대한민국 건국을 북한과 같은 입장에서 강변하는 자들이 많아 대학생과 젊은이들이 대한민국을 비딱하게 오판하는 원인제공을 하고 있다.
국토가 분단되고 남북에 각각 다른 정부가 들어선 것은 여러 자료를 보나 국제법에 비춰볼 때 미국보다 소련의 책임이 더 크다.
만난을 극복하고 이승만이 대한민국을 세워 오늘날 과잉(?)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이 세계 12대 경제 대국으로 발돋움하여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의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게 되었다.
대학교수에게는 학문의 자유가 지나치게 부여되어 있어 사실을 왜곡해서 가르쳐도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
학생들에게 진실이 아닌 사실을 가르쳐도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
학생들에게 진실이 아닌 사실을 왜곡해서 가르쳐도 되는지 무책임한 무한자유 앞에 기가 막힌다. 북한보다 더 정통성을 갖춘 우리나라를 왜 그렇게 내심 저주하고 잡아먹지 못해 앙탈을 부리는가.
TV 화면에 개량한복을 입고 출연해 우리나라를 부정적으로만 가르치는 창백한 얼굴이 가엽다.
교수가 그렇게 대단한 자린가?
불평만 늘어놓아야 어용교수가 아닌가?
역사에는 `만약(If)`이란 말이 있을 수 없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이 태산준령이요, 확실한 것이다.
철학은 이상이지만 역사는 이상이 아니요, 냉엄한 현실이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된 것은 세계 어느 나라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지성과 애국심을 겸비한 이승만 박사가 있기에 가능했다.
당시 세계정세로 보아 전혀 불가능한 남북통일국가의 미련 때문에 대한민국을 저주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배반자일 뿐만 아니라 진정한 민주주의자도 아니다.
까놓고 말하면 애국자와는 거리가 먼, 구제불능의 왼손잡이 일 뿐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자유천지 대한민국에서도 스스로 자기 속에 지옥을 만들면서 사는 가련한 중생에 불과하다. 나쁘든 좋든 있는 그대로 볼 줄 아는 올곧은 마음가짐이 학자에게 꼭 필요하다. 이 땅에 살면서 이 땅을 저주하는 자는 이 땅에 같이 살 자격이 없다.
역사연구의 가장 큰 원리는 사실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다. 역사를 전공하여 고관대작이 되는 것도 아니다.
있는 사실을 제대로 가르쳐 이 땅에 투정꾼을 만들지 말아야 한다. 무슨 학문을 하든 주제파악을 제대로 해야 정상적인 연구가 되고 학문이 됨을 밝히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