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복수의 정부소식통에 따르면 하토야마 총리는 다음 달 10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담에 앞서 9일 한국을 방문, 이명박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한 외교소식통은 “하토야마 총리가 하루 일정으로 다음 달 9일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며 “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바로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일 양국관계와 북핵문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후변화, 녹색성장 등 공동 관심사는 물론 일왕의 방한 문제 등도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