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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환경 확 바뀝니다”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1-04-15 20:25 게재일 2011-04-15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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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262억 투자… 노후오븐기 등 교체

경상북도교육청은 올해 262억여원을 투자해 학교급식 위생·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쾌적한 학교 급식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세부사업으로 먼저 HACCP개념을 도입한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사업에 78억원을 투자해 급식소가 노후한 울릉초등학교 등 20여개교 환경을 개선한다.

또 급식소가 협소한 포항 흥해 남산초 등 24개교에 73억여원을 투자해 다목적체육관, 생활관 1층에 급식소를 증·개축하며, 위탁급식학교를 직영 전환하기 위해 포항영신중 등 6개교에 37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이외 72억원을 투입해 563개교에 HACCP기구인 다기능 오븐기, 애벌세척기 구입, 노후기계교체 및 시설개선을 통해 급식소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하고, 학생들의 영양상담을 위해 영양상담실 예산 1억8천만원도 확보했다.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 심영수 계장은 “올해부터 도내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5개년 계획을 수립, 연차적으로 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식중독 예방, 안전사고 발생 제로,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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