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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볍씨 소독·적기 못자리 설치 현장지도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1-04-20 21:16 게재일 2011-04-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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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 예천군은 본격적인 농사철이 다가오면서 풍년농사의 시작인 볍씨소독 및 못자리 설치 현장지도를 추진한다.

군은 최근 온난화 등으로 벼 병해충 발생 증가 우려가 있어, 고품질 우량종자 확보 교육·볍씨소독 및 못자리 적기설치 등 현장방문 기술지도로 풍년농사를 달성하기로 했다.

주요 지도내용은 보급종 종자의 경우 섭씨 30도에서 48시간 종자 침지(沈漬, 물속에 담가 적심)소독으로 키다리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지도한다.

또 친환경 쌀 생산종자는 온탕침법에 의한 소독방법을 지도하고 적기·적량 파종, 물과 온·습도 관리 등 못자리 설치도 현장 지도한다.

특히 군은 이 기간에 볍씨 뜸묘와 잘록병을 예방하고 건묘 생산을 돕고자 자체 개발·생산된 친환경 미생물 600ℓ를 각 농가에 보급한다.

황부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한해 농사는 종자소독과 못자리 적정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못자리 전에 철저한 볍씨 소독과 묘판 관수관리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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