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구 달성) 한나라당 전 대표가 4·27 재보궐선거 지원 여부와 관련해 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다.
박 전 대표는 20일, 국회 기획재정위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재보궐 선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기존 입장과 같다”며 “당 지도부 중심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박 전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한나라당에서 최근 접전을 벌이고 있는 분당을 보궐 선거에 확고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