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인기)에 따르면 경북지역 의원들은 이날 낮 여의도 국회앞 모 식당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이인기 현 도당위원장이 상임위원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국회 관례대로 경북도당 수석부위원장인 김광림의원 직무대행체제로 운영토록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영삼 경북도당 사무처장은 “이날 회의에서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으로는 장윤석(영주)의원이 내정됐으며, 선출은 중앙당 지침에 따라 7월4일 전당대회 이후 7월31일까지 새로 선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득(포항남·울릉) 전 국회부의장을 비롯, 이인기(고령·성주·칠곡)·장윤석(영주)·최경환(경산·청도)·김태환(구미을)·강석호(영양·영덕·울진·봉화)·정해걸(군위·의성·청송)·이한성(문경·예천) 등 9명의 의원이 참석했다.
/김진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