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예테보리에 있는 살그렌스카 대학병원은 대부분이 모녀 관계인 10쌍의 자궁이식 대상 후보를 놓고 선정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 작업이 완료되면 내년 초 자궁이식이 시행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후보 중에는 출산이 모두 끝난 58세의 어머니와 태어날 때부터 자궁이 없어 임신이 불가능한 25세의 딸이 포함되어 있다.
자궁이식 기획팀장 마트스 브라엔스트룀(Mats Braenstroem) 박사는 만약 모자가 선정돼 어머니의 자궁을 딸에게 이식하는 경우 조직이 비슷하기 때문에 합병증과 거부반응의 위험이 적은 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