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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용기·희망 줘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1-06-27 21:04 게재일 2011-06-2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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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산지점 사회봉사단

【경산】 한국전력 경산지점 사회봉사단의 활발한 지역봉사활동이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지원협약을 맺은 남천지역아동센터와 매월 독서지도와 청소봉사, 물품지원 등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에는 풍물수업을 위해 징과 꽹과리 등 악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또 지역내 유일한 그룹홈과는 `사회봉사활동 멘토링 협약`을 통해 매월 1~2회 면담과 지원활동으로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소외계층을 위해서는 지난 2008년부터 경산시 보은의 집과 백천사회복지관에 대한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에 나서는 한편 장애인시설에서 청소활동과 피자파티를 열기도 했다. 지난 5월24일에는 경산·청도 전기공사협회와 합동으로 하양읍 지역 홀몸노인 5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된 누전차단기를 교체하고 구내전선을 교체하는 등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조명등을 고효율 조명기기로 교체하는 등 전기사용과 관련해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경산지점의 사회봉사활동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농민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도 손길이 닿고 있다.

일손이 바쁜 복숭아와 대추 과수 농가에 대해 순 고르기 지원활동으로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하고 지난 14일에는 지역 저소득 보훈대상자 38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전기설비를 점검하기도 했다.

한전 경산지점 사회봉사단은 앞으로도 미래의 등불인 어린이에 대한 지원활동과 홀로 사는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과 농번기 지원 등 지역민과 함께할 것을 약속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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