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0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강창순(68·사진) 서울대 공대 명예교수를, 부위원장(차관급)에 윤철호(58)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을 각각 내정됐다.
강 위원장은 원자력 안전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와 한국원자력학회 회장을 지냈으며 방사성폐기물안전협약(JC) 의장과 세계동위원소기구(WCI) 회장을 맡고 있다.
이 대통령은 또 개인정보보호위 상임위원(차관급)에 정하경(54) 전 특임차관을 내정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