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석가사(서울 서대문구) 일각 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인사 40여 명은 지난 24일에는 동해해양경찰서(서장 류재남) 소속 경비함 5001 삼봉호(독도 `삼봉도`에서 딴 이름)를 견학했다.
방문단은 이날 동해해경의 상징인 5천t급 삼봉호(함장 김문홍)에 승선해 해양경찰 경비 활동상 및 독도 홍보 영상 시청, 해양경찰의 역할과 임무 및 해양 안보에 큰 관심을 갖게 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 는 동해시 장애인주간보호소 장애우 22명이 경비함 경찰관의 1 대 1일 안내를 받으면 삼봉호에 올라 우리나라 독도를 수호하는 최신예 경비함정 체험했다.
이들은 평소 생소한 함정 조타 장치, 발칸포, 헬기 격납고 등 상세한 설명과 독도 홍보 영상관람 등을 통해 바다에 대한 지식을 넓히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오는 29일에는 한국지체장애인 강원도협회의 경증장애인 90여 명이 함정견학을 할 계획으로 있다. 올 들어 해경 최고의 경비함인 독도 경비함 `삼봉호`를 비롯한 함정 견학과 수학여행 등을 통해 3천여 명이 다녀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