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자동차에 대한 안전결함신고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기관에서의 결함조사가 단 한차례도 실시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업체와의 유착의혹을 사고 있다.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경북 영천)은 교통안전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결함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르노삼성차에 대한 결함신고는 급증하고 있지만 공단은 단 한차례의 조사도 실시하지 않아 업체와의 유착의혹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창형기자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