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에 따르면 2년 뒤인 2013년에는 인력 부족 규모가 연간 1천5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국내 보안 관련 학과는 지난 2월 기준으로 전문대 4개(49명), 대학 19개(658명), 대학원 23개(195명)가 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별도로 2009년부터 매년 300여명의 산업전문인력과 50여명의 석사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을 뿐이다.
이 의원은 “정보보호 업계 성장률을 매년 10.4% 수준으로 잡더라도 공급이 수요에 한참 못미치는 실정이며, 이는 국가 사이버 안보 문제의 근본적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