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기현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브리핑을 통해 “오늘 비공개 회의에서 농어촌대책특별위 구성안이 가결되고 지방자치안전위원회가 구성됐다”며 “농어촌대책위는 16명의 위원, 지방안전위는 41인의 위원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우선 농어촌대책특별위 위원장에는 홍문표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위원으로는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과 성윤환(상주) 의원 등 11명과 자문위원 4명이 선정됐다. 지방자치안전위는 조진래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키로 했으며 이재화 대구시의원 등 21명의 부위원장, 추광엽 대구시당 부위원장 등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박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