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조감도>
울릉군은 총 사업비 38억5천만원(체육진흥기금 32억원, 군비6억5천만원)을 들여 북면 천부리에 연면적 1천126㎡, 건축 면적 1천129.56㎡, 지상 2층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한다.
체육관 건립공사는 지난 7일 (주)일성건설(울진군 울진읍)에 낙찰됐으며 오는 17일 계약과 동시에 공사에 들어가 내년 7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철근콘크리트 및 철골조로 건축될 체육관은 1층에 다목적홀, 2층에 휴게공간, 다목적 체육관, 창고, 준비실, 무대 등이 들어선다. 3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도 만들어진다.
군은 체육시설 소외지역인 북면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해 외부 마감을 알루미늄복합판넬, 스톤코트(외단열)마감, T18칼라복층유리 등 고급자제로 처리한다.
또 진취적이고 현대적 이미지에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연친화적 체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