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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 회장 김광림의원 취임

김진호기자
등록일 2011-10-21 21:16 게재일 2011-10-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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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광림(63·경북 안동·사진)의원이 20일 한국발명진흥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발명진흥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이날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 한국발명진흥회 이사회에서 임기 3년의 제16대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김 신임회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1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 기획 예산처 재정기획국장, 대통령비서실 기획조정비서관, 특허청장, 재정경제부 차관, 영남대 석좌교수, 세명대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8대 국회의원이다.

김 신임회장은 “우리나라 발명·특허 등 지식재산권 분야의 중추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발명진흥회의 회장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지재권의 양적인 성장을 질적인 경쟁력으로 승화시켜 우리나라가 특허강국으로 확실히 도약할 수 있도록 발명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38년을 맞은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전 국민의 창의적 사고와 발명의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발명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특허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발명가나 기업이 보유한 특허기술의 거래 활성화 지원, 지식재산 전문인재 양성, 지역지식재산센터 운영 등 전국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범국민적인 발명 분위기 확산을 위한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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