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야! 신기하다 땅속에 이렇게 큰 고구마가 있네”

김남희기자
등록일 2011-10-21 21:14 게재일 2011-10-21 21면
스크랩버튼

대구서촌초교 추수 체험

초등학생의 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과 생태 교육을 위해 직접 텃밭을 가꾸는 학교가 있다.

바로 대구서촌초등학교(교장 송인수)다. 서촌초는 지난 17일 1학년 학생 18명과 함께 친환경 텃밭에서 가꾼 땅콩과 고구마를 수확하는 `추수활동`을 체험했다.

서촌초의 친환경 텃밭은 대구교육청으로부터 `건강회복 및 자연친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행복학교로 지정받은 후 실천하고 있는 `해피 3컬러 프로그램(Happy 3-colors program)` 중 Blue 프로그램(친환경 급식)의 하나다. 학생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친환경·유기농 농산물을 직접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현재 서촌초 자연 생태 습지 체험장에는 무, 배추 등이 자라고 있어 교과 학습 시간이나 쉬는 시간, 점심 시간을 이용해 관찰하고, 재배한 농작물을 급식 체험 및 음식 체험에 활용할 수 있도록 스쿨팜(School Farm)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김남희기자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