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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설계하며 신나게 즐겼어요”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1-10-28 20:22 게재일 2011-10-2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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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중 진로박람회 연계 축제

심인중학교는 25~27일 진로박람회와 연계한 축제한마당을 펼쳤다.
대구 심인중학교(교장 최병수)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심인예술제를 개최했다.

동아리활동 및 방과 후 학교 결과물 전시, 체육대회, 심인음악제 등을 함께 한 이번 축제는 예년과 달리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단위학교에서는 획기적으로 진로박람회를 개최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체육대회에 이어 건강증진반의 흡연의 폐해와 심폐소생술 체험, 과학탐구반의 용가리 체험 및 구슬 아이스크림 맛보기, 마키나의 나무젓가락 투석기, 오토마타, 롤링볼 체험, 너나들이의 탁본 전시 및 체험 등이 주목을 끌었다.

또 예절 지도사 7명이 3시간에 걸쳐 전교생에게 예절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진로박람회의 경우 건축 모형 제작과 3D 인테리어 디자인 체험, G.PS 측량기 소개 및 체험, 이족 로봇을 이용한 축구경기 체험 등 인근 특성화 고등학교의 협조를 얻어 학생들이 진로와 관련한 체험을 직접하며 교사, 선배들과 상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1학년의 경우 미래 자신의 명함을 제작해, 학교 뜰에 전시도 했다.

1학년 한 학생은 “미래의 명함을 제작해보니 좀 쑥스러운 면도 있지만, 자신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며 “목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 학생,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알뜰, 먹거리장터를 개최하고 학교 주변 어르신을 초청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흥겨운 한마당 행사를 여는 등 교사, 학생, 학부모, 지역 사회 주민 등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의 장을 마련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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