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의 단체는 만 40세 이하 청년단체인 울릉청년회의소(회장 송림수)와 서대구청년회의소(회장 곽재훈). 두 단체는 최근 곽재훈 서대구JC회장과 정순재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회원15명이 울릉도를 방문, 우호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서대구JC는 우호 30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공원벤치(4인용·450만원상당) 10개를 울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태원)에 기증하고 기념식수를 했다. 또한 대아호텔 세미나실에서 우호결연 30주년을 되돌아보고 양 단체 간 발전방안과 농어촌 JC인 울릉JC의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 지원 사업에 대해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우호를 다졌다.
울릉과 서대구JC는 지난 30년 전 교통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울릉도 어린이들이 육지 방문이 어려운 시절 울릉도어린이들을 초청 방송국, 놀이공원, 육지 명승지 관광을 시켜주는 등 봉사활동을 했다.
이 뿐만 아니라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해 울릉JC지원을 방안을 논의하고 형제의 우의를 나누는 등 회원 및 특우회원들 형 아우로 터놓고 지내는 등 돈독한 우정을 다지고 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