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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서 `안용복공공예술제` 개최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1-11-01 20:33 게재일 2011-11-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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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독도영토주권을 일본으로부터 지킨 안용복을 기리는 2011 안용복공공예술제가 `하늘에 고하다`를 주제로 지난달 31일 울릉도관문 도동항 해변공원특설무대에서 막이 올랐다.

경북도와 울릉군이 주최하고 울릉군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도동항해변공원에서 길놀이를 시작으로 `춤으로 더불어 사는 세상` 한국전통(가인여옥, 한량무 등), 창작무용, 대무용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제1회 대한민국 독도문예대전 시상식과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씨 사회로 개막 선포식, 안용복 비나리, 조선영웅 안용복 등 안용복공연예술제가 시작됐다.

축하공연으로 성악가 임산 외 6명 독도아리아, 뮤지컬 갈라쇼, 정광태의 독도는 우리 땅 노래, 가수 김의철과 청개구리 포크콘서트(저 하늘에 구름 따라 등 다수), 불꽃놀이가 진행돼 울릉도 해변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1일에는 오후 4시30분터 도동항해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극단 민들레 똥벼락 어린이를 위한 전통 연극, THE광대 놈, 놈, 놈 판굿 형식의 놀이극, 대구과학대학 방송엔터테인먼트과 학생들의 연극 `날 보러 와요`가 공연된다.

또 사이와 친구들의 이야기 콘서트 공연, 소망 담은 풍등 띄우기, 폐막 난장 한마당이 진행되는 등 공연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아 안용복, 이 땅을 지키는 사람들`을 주제로 소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한 하늘깔대기 모자 만들기 체험 자기만의 독도 염원 모자 만들기 체험, 대구과학대 방송엔터테인먼트계열의 웨딩, 영정, 가족 무료 사진촬영, 파마와 컷트, 네일아트 무료봉사를 실시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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