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열린 예결위에서 “청사신축비의 경우, 지난 2009부터 2011년까지 정부예산편성 기준은 경북이 845억원, 충남이 764억원이었다”며 “도청 신청사 건축면적에 지하주차장을 포함하여 전체 2천억원의 신축비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북경찰청 청사 신축비와 도청 신도시 진입도로에 대해서도, “경찰청 청사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부지매입비 13억5천만원만 배정된 만큼 설계비 20억원에 대한 추가 증액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도청 신도시 진입도로는 지난 10월 타당성 재조사를 완료하여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난 만큼 실시설계와 공사 착공을 위한 예산 반영이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날 예결위에서 ◆중앙선복선전철사업 ◆강남동 산책로 설치 ◆동서4축(상주~안동~영덕)고속도로 ◆용상~교리 우회도로 ◆안동~포항 국도 ◆와룡~법전 국도(35호선) ◆안동~영덕 국도(34호선) ◆지적불부합지 개선사업 등에 대해서도 추가 또는 신규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