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인스턴트 자장면에 곰팡이가 스멀스멀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1-11-11 21:11 게재일 2011-11-11 11면
스크랩버튼

판매처에 항의 하니 “본사서 답변 들어라”

【영주】 영주시 관내 대표적인 대형판매점인 A마트에서 판매한 제품에서 곰팡이가 발견돼 소비자로부터 항의를 받는 등 제품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달 26일 B씨(57·휴천동)가 A마트에서 8월에 구매한 자장면(유통기한 2011년 12월 26일)에 곰팡이가 발견돼 A마트를 상대로 항의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A마트에서 구매했다 문제가 발생했다는 사례 신고가 이어지고 있어 진상조사가 필요하다.

곰팡이 자장면을 구매했던 B씨는 “A마트 관계자를 상대로 항의를 했으나 마트측은 민원건은 본사 차원에서 답변을 들을 수 있으며 현지 판매장에서는 책임 있는 답변을 할수 없다는 변명만 들었다”며 “식품은 국민 위생에 직결된 만큼 철저하게 관리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