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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축제 육성·활성화 방안 논의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1-11-17 20:46 게재일 2011-11-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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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영덕군은 지난 15일 영덕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영덕군 축제위원회(위원장 부군수 이상욱) 임원 20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 축제 발전 방안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군내 주요 축제의 효율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회의는 영덕군 축제위원회 신임위원 위촉식에 이어 당면 축제 및 주요사업 설명, 1읍·면 1명품 축제 육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관광자원을 활용한 축제,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을 토대로 한 스토리가 있는 축제, 국·도비가 지원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놓았다.

또 달산면의 팔각산 한마음 등반잔치와 지품면의 영덕복숭아 한마당 잔치 등 각 읍·면 특성에 맞는 다양한 축제 개발 및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현재 지역주민·출향인이 대규모 참가해 내실 있는 주민화합 축제로 자리 잡은 창수 전통 메밀묵 한마당 잔치와 영해 호지말 잔치 한마당 등 우수 지역축제를 모범 사례로 들고 1읍·면 1명품축제도 군민이 호응하는 지역 대표축제로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영덕군 축제위원회는 이날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읍·면 실정에 맞는 축제를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컨설팅할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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