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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병든사과 가공용 수매 지원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1-11-25 20:25 게재일 2011-11-2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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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영주시는 올해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로 발생한 갈색무늬병 피해 사과를 시장격리 차원에서 가공용 수매 지원에 나섰다.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관내농협과 능금농협 및 가공공장을 통해 수매하고 수매가격은 과실수급안정사업 적립금 지급 때 상자당(20kg) 1만원(정부 보조지원 4천원, 수매기관 자부담 6천원)으로 총 수매사업비는 19만 상자에 19억원 규모다.

영주시는 이상기후에 따른 농작물 피해대책을 위해 피해상황 보고 및 경북도를 통한 중앙정부의 농작물 재해적용 및 국도비지원을 건의했다. 또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농작물 피해대책 위원회를 구성해 3회에 걸친 회의 및 경북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와 경북 북부권 행정협의회를 통한 피해농가 지원 건의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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