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대학생 취업확대 프로젝트는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구인기업을 발굴해 장애대학생 구직자 상황에 따른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업 추진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에서 담당한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지난달 전국 409개 대학과 연계해 졸업예정이거나 졸업한 장애대학생의 취업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89개 대학에서 363명(졸업예정자 293명, 재학생 31명, 기졸업자 39명)의 취업희망자 수요를 파악했다. 교과부는 공단을 통해 먼저 이들의 지속적인 취업알선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과부는 졸업예정자인 4학년을 대상으로 구직역량강화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공단의 시험고용을 통해 취업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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