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지속가능사회를위한경제연구소(ERISS)가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삼정KPMG, 현대리서치 등과 조사·발표한 `2011 전문대학 지속가능지수`에 따르면 전국 1위는 810.51점을 받은 영진전문대학으로 나타났고, 안동과학대학은 총점(1천점 만점) 763.96점으로 경북에서 1위, 전국에서 2위를 차지했다.
전문대학 지속가능 지수는 국·공립과 예술대학을 제외한 전국 129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300점), 취업(300점), 경영(200점), 연구(100점), 소통·편의(100점) 등 5개 부문의 여건과 성과를 평가, 산출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9위였던 안동과학대학은 취업부문 평가에서 247.14점을 획득, 영진전문대학(290점)에 이어 전국 2위로 올라서며 전체 순위를 7단계나 끌어올렸다.
교육부문에서는 253.13점으로 5위, 소통·편의 부문은 66.67점으로 13위, 경영 부문은 130.60점으로 32위를 각각 차지했다.
안동/권광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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