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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K 의혹제기` 정봉주 前의원 징역1년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1-12-23 21:43 게재일 2011-12-2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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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정봉주<사진> 전 민주당 의원에 대한 대법원의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이 확정됐다.

대법원은 22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1호 법정에서 상고심 선고공판을 열고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은 정 전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 전 의원은 교도소에 수감되고 10년 동안 피선거권이 박탈된다.

정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이명박 당시 후보가 BBK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폭로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기소돼 1, 2심에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았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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