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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3이 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왜 사는가?`라는 화두로 시작한 특강은 앞으로 자신의 진로(꿈)를 찾아보고 꿈 가꾸기 활동을 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할 창의적이고 자기 주도적 능력을 갖춘 사람이 되기 위해 진취적인 기상과 호연지기를 갖자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진성 2학년 부장 교사는 “학생들에게 좀 딱딱한 주제를 자신의 살아온 경험과 경륜으로 학생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해 진로 방향을 제시해 줘 학생들이 뜻을 세우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고는 김진태 초빙 교장 부임 이후 정기적인 꿈 찾기 및 꿈 가꾸기 활동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즐거운 학창시절 보낼 수 있고, 학부모에게는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활동으로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지킴이 운동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장성아카데미`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매 학기 유명 인사를 초청, 학생들에게 꿈을 갖게 하고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학기에는 연세대학교 황수관 박사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학생들에게 꿈을 갖고 가꾸는데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장성고는 2011학년도 교육성과를 결산하는 경북도교육청에서 실시한 edu-Top(에듀-탑)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이 확정됐으며, 2012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도 서울대와 포스텍, 울산과기대 등 유명 대학에 대거 합격하는 좋은 진학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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