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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 토목과 학생들 공무원 특채로 두각 나타내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2-01-04 20:54 게재일 2012-01-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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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학 토목과 학생들이 공무원 특채 등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3일 경북도립대학 토목과에 따르면 2011년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토목산업기사 9명과 측량 및 지형정보산업기사 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는 전체 졸업생의 47.8%에 해당하며 이러한 취득률은 전국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경북도립대학 토목과에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하계방학 및 동계방학기간 동안 자격증 취득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강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기숙사비와 식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올해 2월에 졸업대상자 중 2명은 예천군청과 영덕군청에 토목행정직 9급에 임용이 확정됐으며 2012년 3월부터 근무할 예정이다.

이러한 자격증 취득률과 공무원 임용비율은 전국 최상위권으로 경북도립대학 토목과의 우수한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과 공무원 특채제도와 더불어 공무원 임용대비반의 성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도립대학 토목과는 최근 3년간 평균 2명 이상의 공무원 임용돼 7명이 현재 경상북도 내 지자체에서 근무하고 있어 지역의 명문학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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