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코레일 경북본부 조직개편 인재개발원 영주분원 출범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01-05 21:17 게재일 2012-01-05 9면
스크랩버튼
코레일 북부본부 소속 철도기관사들이 전기 기능모의운전연습기를 통해 모의 운전교육을 받고 있다.
【영주】 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복규)에 인재개발원 영주분원이 출범했다.

인재개발원 영주분원은 지난 철도청 시절 영주지방철도청 영주분원으로 운영됐으나 2005년 1일1일자로 철도청이 철도공사로 조직개편되면서 없어진 조직이다.

이번에 출범한 영주분원은 분원장(이희택)을 비롯한 7명으로 조직됐고 산하에 3개 본부(경북본부, 강원본부, 충북본부)를 두고 있다. 연간 49개 과정을 101회 운영해 6천16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을 구현해 현장 기술인력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영주분원에 철도기관사 양성을 위한 전기 기능모의운전연습기 1대, 컴퓨터교육지원시스템 35대를 갖추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262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224명의 기관사를 배출하는 등 제1종 전기 기관차 운전면허 자격취득을 위한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코레일 경북본부와 인재개발원 영주분원은 철도의 신뢰성과 이미지 제고는 물론 대중교통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확충 대 국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